정철화 박사의 드러내기 경영 Visual Management

 

‘행복도 전염된다(커넥티드)’라는 책에서는 행복한 내 느낌이 친구에게는 15%가 전이되고  친구의 친구에게는 10%, 친구의 친구의 친구에게는 6%가 전달된다고 한다. 불행해지고 싶으면 가장 쉬운 방법이 불행한 사람과 사귀면 된다.

파리를 따라다니면 화장실로 가게 되고, 꿀벌을 따라다니면 꽃을 만나게 되고 거지를 따라다니면 구걸을 하게 된다. 대치동의 아파트가 비싼 이유도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서로간 빚지고 살고 있으며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 서로 격려해주고 칭찬하고 행복공간을 만들어 가기에 행복감이 증폭되어진다. 

내 동료에게 감사하고 칭찬하면 동료의 기쁨  때문에 내가 행복하고 감사칭찬이 폭포처럼 쏟아지면 나의 행복도  폭포처럼 쏟아지는 체험을 드러내기 VM활동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인간심리 연구학자가 아프리카의 반투족 아이들에게 맛있는 과일을 앞에 두고  맨 먼저 도착하는 사람에게 전부 주겠다고 선착순 게임을 제안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한 명의 아이도 뛰지 않고 함께 손잡고 똑같이 도착했다. 학자가 어이가 없어서 물었더니"내 옆의 아이가 슬픈데 어떻게 내가 기분 좋을 수가 있을까요?. “라고 말하며 “우분트(UBUNTU)!우분트!”를 외치었다. 

우분트(UBUNTU)는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당신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라는 넬슨 만델라가 좋아하는 단어이다. 

조동화의 시 “나 하나 꽃이 피어 “라는 시는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내 직장에  행복의 꽃이 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시이다.

나 하나 꽃이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하버드대학 연구소에서 건강하고 좋은 삶이 무엇일까에 대해 700여명을 대상으로 1938년부터 70년간 인생을 추적하여 매년 두뇌를 촬영하고 인터뷰하여 행복한 느낌을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는 부와 명예가 아니라 좋은 관계라는 답이 나왔다. 

좋은 관계는 첫째, 고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직생활을 해야 관계의 길을 쉽게 열 수 있다.
둘째, 좋은 관계는 친구 수가 아니라 관계의 질이다. 셋째, 좋은 관계는 뇌도 보호하고 건강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돈 버는 것에 치중하다가 옆의 사람이 내 행복을 좌우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산다. 하루의 50% 이상 시간을 보내는 회사 내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50%가 불행하다는 의미이다. 아침에 업무 시작하기 전에  VM보드판 앞에서 우리의 동료와 상사와 부하에게 감사하고 칭찬하면서 좋은 관계를 증폭시키는 것이 행복의 길을 여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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