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웨이코리아의 VM 성공사례

오헌섭 팀장, 감사나눔연구소 제갈정웅 이사장, VM창안자 정철화 박사, 정권재 대표, 씽굿 신선경 대표, 감사나눔신문 김용환 대표.(앞줄 왼쪽부터)

 

내츄럴웨이코리아(정권재 대표)는 감사를 기반으로 한 VM시스템을 도입한 지 1년. 본지 취재진은 내츄럴웨이 월례회가 열린 지난 1월 3일,  현장을 직접 찾아 VM 성공사례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1. 고객사 클레임 ‘제로(0)’ = “천연미용비누 성형 설비 완전자동화를 도입한 지 7년째입니다. 한번 가동하게 되면 약 6,000명 분량의 배합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실수라도 하면 제품 전체를 폐기해야 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고객사 클레임(손해배상 청구) 건수 제로(0) 미션을 달성했습니다. ‘고객사 클레임’은 곧 ‘배합불량률’을 의미합니다. 일에 대한 집중도와 책임감이 높다 보니 배합불량률이 크게 줄었습니다. 제조기업에서 품질 불량률을 줄이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직원들이 각자 주어진 업무에 몰입을 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99%에서 99.7%로 0.7%의 생산성이 향상됐습니다.(99%에서 0.1% 올린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2. 생산성 상승(0.7%), 고장률 절반 감소 = “설비 고장률도 50% 줄었는데 과거 10건에서 5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정 대표는  “설비 노후 상태에 따라 생산성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전에 노후 여부를 감시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합니다. 중요한 일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니까 과거보다 훨씬 빨라졌고 업무개선에 대한 스피드도 빨라졌습니다.” 

3. 목표 80% 이상 달성, 부적합 검사 감소 = “매출 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하고 전년보다 좀 더 올라갈 수 있었던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품질 관리에서도 부적합 검사가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품질 사고도 빈번했지만, 지난해에는 단 한 차례 뿐,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 해의 설비 자동화 성적표를 되돌아본 정권재 대표와 오헌섭 팀장의 종합적인 평가이다. “직원들이 열심히해 준 덕분입니다.”

4.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 시어머니에게 100감사를 쓴 권인숙 조장과 남편에게 100감사를 쓴 최임순 사원은 오랜 시간 인터뷰를 했음에도 “아직도 할 말이 남았다”며 정권재 대표와 회사에 대한 자랑과 자부심을 쏟아냈다.  

“저희 내츄럴웨이의 직원복지 혜택은 널리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로, ‘장기근속 직원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근무년수가 5년차인 경우 태국 여행, 10년차 되면 일본 여행, 13년차 되면 싱가폴 여행을 보내줍니다. 두번째로, 직원 생일이 다가오면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나눠주십니다.  결혼기념일을 맞은 직원에게는 ‘과일바구니’ 선물을 집으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매월 1일날 5만원씩 부모님에게 지급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10만원을 더 얹어서 주는 등 직원들의 행복을 위한 이벤트를 굉장히 많이 해주는 회사입니다. 항상 직원들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저희들이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거든요.”

이밖에도 ‘회사가 좋은 이유’로 ‘VM을 통한 지력 향상, 지속적인 환경과 공정, 설비 및 혁신 활동, 직원들과의 화합, 생산자동화 설비, 임직원들의 초긍정 마인드’를 꼽았다.

내츄럴웨이코리아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것이 피부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는 철학으로 지난 1996년에 창립, 천연원료가 사람의 피부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하다는 믿음으로 천연미용비누 및 스킨&바디케어 전문회사로  성장해 오고 있다.

 

파주=이춘선 기자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