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르는 포토에세이

 

거제도의 어느 조용한 시골 마을 골목길을 거닐고 있노라니 담벼락에는 따듯한 빛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을 찍을 때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국민 포인트는 잘 선호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이에 서로 좋은 자리를 잡으려고 고성이 오고가는 걸 본 후로는 되도록이면 피하게 된다. 
사진의 소재는 무한하다. 그래서 사진이 좋다. 조용한 골목길을 거닐며 이것저것 담다 보니 아름다운 빛의 그림도 접하게 된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특히나 조용한 시골 길을 사색 하며 옛 추억도 떠올리며 걷는 재미는 더욱 좋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혼자만의 사색을 골목길을 거닐며 가져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듯하다.

 

삼성중공업 최형택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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