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미크론의 신문활용사례

 

인간이 가진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는 ‘도구적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다양한 도구를 제작하여 활용할 뿐만 아니라 도구를 새롭게 개선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문명을 발달시키며 나아가 자신의 삶의 방식까지도 변화시켜 왔습니다. 이처럼 도구의 사용은 가장 인간다운 것임과 동시에 변화의 동력이 됩니다.

감사를 실천하는 일에도 도구는 중요합니다. 감사는 시작하기도 쉽고 바로 실행에 옮기는 일도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사를 통한 진정한 변화는 감사의 생활화와 습관화에서 비롯되며 이는 지속적인 노력을 요구합니다. 

본지 1면에는 이런 문구가 박혀 있습니다. ‘감사나눔신문은 감사습관화 교재입니다.’ 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상의 도구가 바로 본지임을 표현한 것입니다. 현장에서 그리고 기업에서 감사나눔신문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주)제이미크론의 사례를 통해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눈은 소통의 창이다’라는 내용으로 그려진 본지 214호의 연재만화 ‘감사이야기’를 읽고 제이미크론 직원들이 나누었던 이야기입니다.   

 

임태경 부장 - 애완견과 15년을 살았음에도 개는 흰자위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 몰랐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또 흰자위로 인해서 타인의 시선을 알 수 있다는 것과 그로 인해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니 눈이 가진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게다가 감정에 따라 변하는 흰자위로 인해 상대방의 감정까지 읽을 수 있다니 조심스러워집니다.
소중한 눈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 눈을 통해 상대방 또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본다고 생각하니 더욱 더 조심스러워 집니다. ‘소통의 창’인 소중한 눈을 밝고 깨끗하게 해야 왜곡되어 보이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눈빛에서 따뜻함을 느끼도록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근무하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대근 차장 - 눈빛으로 사람의 마음과 컨디션을 알 수 있듯이 눈을 마주보며 이야기할수록 서로의 상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업무의 특성상 직원 간에 협업을 많이 해야만 하는 부서입니다. 눈빛으로 서로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확인하며 업무를 진행하면 효율도 올리고 생산성도 더욱 상승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직원들 간에 좋은 협업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배상철 과장 - 가족들이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존재임에도 그동안 눈을 맞추며 제대로 대화를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아내와 함께 참여한 교육에서 1분간 서로의 눈을 마주 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내의 눈동자 색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이나 동료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임채영 과장 -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상대방의 눈빛에 담긴 의미들을 얼마나 빨리 알아채고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저희 업무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야 하는 일이 많은데, 목표가 같으면 말로 하는 것보다 눈빛으로 하는 소통이 훨씬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몸소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말은 그대로 받으면 되지만, 눈빛은 그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동료들과 눈빛으로 소통하기 위해선 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재원 계장 - 사실 1대 1로 대화할 때 눈을 계속 주시하며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면 표정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기분과 감정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눈은 마음을 보는 창입니다.

반재주 대리 -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마음과 기분, 상태 등이 눈을 통해 드러나지요. 그래서 대화할 때는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합니다. 눈을 마주하길 회피하면 이상하다고 느껴지고 공연한 의심도 생깁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나 직장동료 등 그 누구와도 소통의 기본은 눈을 바라보는 것인 듯합니다. 가끔 때리고 싶고 괴롭히고 싶은 기분이 드는 사람도 있지만, 눈을 바라보고 대화하고 소통하며 진심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나눔신문을 활용하며 

제이미크론 임태경 부장

 

저희 회사는 아침 VM시간에 감사나눔신문을 읽고 나누고 있습니다. 하루 전에 오늘 나눌 내용을 미리 공지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하고 그 읽은 내용으로 나눔을 갖는데 처음엔 팀원들이 어색해 하고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게 발표력이 좋아지고 나눈 내용을 문장으로도 능숙하게 표현할 줄도 알고 무엇보다도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나눔 속의 말투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모두 나눔을 즐기고 있는 듯합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감사나눔신문을 읽고 나눔으로 인해 긍정적인 플러스 정보를 생각 속에 가득 채우고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에 업무 속에서도 부정적인 것들은 바라보지 않게 되고 긍정적인 생각과 시선으로 모든 사안을 바라보게 되어 업무 진행속도 및 아이디어 도출이 쉽게 이루어져 전체적으로 질과 양적으로 많은 업무성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덕호 기자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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