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지 못한 1000통의 감사편지-30

고집이 세셨던 어머니

 

                                        박점식

 

어머니는 성격이 직선적이셨다. 
상대가 좀 거북할지라도 거침없이 바른말을 하시는
올곧고 직선적인 성격이셨다.
식구들을 많이 힘들게도 하셨지만, 
그래서 더욱 우리들의 행동과 생각을 
다잡을 수 있게 해 주신 면도 있다.

나를 정말 힘들게 했던 어머니의 고집도,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었음을 느낀다.

 

 

어머니에 대한 1감사
“어머니의 직선적인 성격이 많이 부담스러웠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나만이 아니라 상대에게도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습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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