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크론 황재익 사장에게 감사

 

다음 글은 제이미크론 황재익 사장이 2017년 12월 감사나눔신문에 기고한 ‘내가 감사를 만난 순간’입니다. 

나는 3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Vision을 갖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 그래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고 행복을 추구하며 경영해 왔으나 스스로도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었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 수도 없었다.

장로인 나를 존경하고 내 가정은 행복하다고 교회 성도들은 말하지만, 우리 부부는 행복한 것처럼 보였을 뿐이며, 회사 직원들에게도 행복한 직장에서의 삶을 만들어주지 못했다. 그냥 그렇게 고민하며 살아오다가 3년 전 겨울에 손욱 회장님과 제갈정웅 총장님의 감사 강의를 들으며 행복의 나침판을 손에 쥘 수 있게 되었다. 

유지미 기자, 허남석 회장님, 이병구 회장님, 박점식 회장님, 안남웅 목사님, 김용환 사장님의 책을 보고 강의를 듣고 교제하며 감사의 삶으로 행복을 창출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감사경영을 도입하기로 결심한 이후, 회사 직원들과 함께 감사일기 쓰기, 카톡에 5감사 올리기, 전 직원이 100감사를 목표로 꾸준히 쓰는 활동을 하다 보니 자타가 공인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회사로 변하게 되었고 때마침 직면했던 ‘최악의 경영악화’라는 터널도 빠져나오게 되었다.

나는 18년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외국 노동자들을 위한 M-Center에서 봉사하다 금년 6월부터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남대문 5가 쪽방촌의 예배에 참여하며 예배 전 10~20분 정도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나는 감사의 힘을 확신했지만 처음에는 힘이 들었다. 반발이 심했고 조롱도 받았다. 그러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험한 쌍욕과 이치에 닿지 않는 원망불평을 쏟아내던 분들이 이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씀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 

그분들께 매일 5감사 일기를 쓰라고 권면하고 매달 한번씩 5감사 카드를 나눠드리고 함께 5감사 작성 시간을 갖고 있다. 감사운동을 통해 요즘엔 100감사를 쓰신 분도 나타났다.

술과 담배에 찌들어 한평생 살았고 입만 열면 쌍소리가 너무 심해 남자들도 옆에 오기를 꺼려하던 쪽방촌 아주머니 한 분이 어느 날 내 손에 감사카드를 쥐어주셨다. 

감사일기를 꾸준히 쓰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욕설이 입에서 사라졌다며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셨다. 참으로 감사의 능력이 놀랍다.

앞으로도 나는 내가 경험한 감사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전파함을 통해 행복을 맛보고 더욱 감사하며 살 것이다. 나에게 ‘행복은 감사하는 것‘임을 알려주신 여러 분들과 감사나눔신문에 참 감사한다.

 

10감사

1.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지금 제이미크론은 감사와 VM 경영으로 행복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감사 강의를 들으며 행복의 나침판을 손에 쥘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 실천이 곧 행복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감사의 삶으로 행복을 창출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신이 지속적인 실천을 이끌어낸다는 것, 다시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4. 개인의 만족에 그치지 않고 감사경영을 도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회사 직원들과 함께 감사일기 쓰기, 카톡에 5감사 올리기, 전 직원이 100감사를 목표로 꾸준히 쓰는 활동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제이미크론 직원들도 감사의 세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 “남대문 5가 쪽방촌에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나 갈 수 없는 그곳에 가서 감사를 전함에 감사합니다.
7. 반발도 조롱도 험한 쌍욕도 감사의 힘으로 극복하셨다는 것에 감사와 존경심을 표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지 않아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가신 거 제 삶에 깊이 새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그곳에서 100감사를 쓰신 분이 나타났다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9. 감사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황재익 사장님의 감사 행보가 우리 사회를 더욱더 행복하게 할 것에 감사합니다.
10. 감사와 VM 경영을 배우기 위해 찾아가는 많은 분들을 성심을 다해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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