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엠솔루션, 아버지와 아들이 주고받는 감사 ‘감동’

감사나눔신문 김용환 대표의 감사강의.

 

VISION ‘2053 +α’
〈VM창신 목표달성을 위한 우리의 약속 : 전 구성원은 2015년도 창조적 혁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조직 내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바른 마음과 바른 생각 그리고 바른 행동으로 제조혁신을 필히 달성할 것임을 엄숙히 서약합니다.〉
(박동하 외 49명)

 

디와이엠솔루션(박동하 사장) 건물 로비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투명 게시판의 내용이 ‘묵직한 울림’을 준다.

4년전, 약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디와이엠 솔루션은 매출분야에서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당시 박동하 대표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직원들이 생각의 혁신과 행동의 혁신으로 4년간 돌파하지 못한 1000억을 돌파하게 할 수 있을까?”였다. 

그것 뿐만이 아니었다. 
“직원들의 가치관 정립과 의사소통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당면과제로 인해 골치가 지끈거릴 정도였다. 

다행히 서울대 최고위과정 VM드러내기 경영 특강을 하던 정철화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VM 드러내기 경영을 도입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VISION  ‘2053 +α’이었다.(도표 참조)

 

감사강의와 감사쓰기 체험
디와이엠솔루션은 지난 3월 8일 감사나눔신문사 김용환 대표를 초청, 감사강의를 가졌다. ‘감사는 과학이며, 그 뿌리는 어머니다’라는 주제로 시작,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편지를 쓰는 체험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동하 사장은 감사쓰기 체험시간에 함께 근무하는 아들에게 감사내용을 썼다. 

“같이 근무할 수 있어 감사해요. 가정을 잘 이끌고 있어 감사해요. 부족함을 잘 채우고 있어서 감사해요. 건강해서 감사해요. 손주들을 잘 키워줘서 감사해요.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감사해요. 자기 본분을 잘 관리해서 감사해요.”

아들의 소감이다.  “저는 아버지처럼 많은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사장님을 보좌해야겠다는 어떠한 목표들을 설정해서 도울 뿐입니다. 사실 협력한다기보다는 좀 더 좋은 쪽으로 제안을 하려다보니 부딪치는 게 더 많습니다. 사장님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알기에 같이 나아가는 것 뿐입니다. ‘사장님이 없으면 저도 없는 것이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 항상 감사합니다.”

정철화 박사는 VM지도 강의에서 ‘감사마일리지’ 제도 운영안을 발표했다. 

특히, 감사활동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300감사에 도달하면 5만원, 600감사를 넘으면 5만원 , 1000감사를 넘으면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감사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가장 큰 목적은 VM경영 조기정착을 통해 조직의 능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천안=이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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