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지 못한 1000통의 감사편지-31
돌이켜 보면 나는 어머니를 많이 힘들게 했다.
어머니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어머니는 중년의 대부분을 사셨던 흑산도를 떠나
아들 하나 믿고 서울에 오셨다.
모든 것이 얼마나 낯설었을까.
그런데도 나는 밖으로만 나돌았다.
어머니에 대한 1감사
“아들 믿고 올라온 낯선 서울에서 실망스러워 기가 막혔을 텐데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제자리에 돌아올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준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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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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