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택 기원의 포토로 보는 감사(37)

 

이곳은 삼천포와 남해를 연결한 창선대교이다. 이젠 추억으로만 간직할 수밖에 없는 출사 포인트로 자리잡은 곳이다.
봄이면  유채꽃과 아름다운 대교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힐링의 장소’로 사랑을 많이도 받았던 곳이다. 
하지만  몇 년 전 케이블카가 연결되면서 유채밭이 사라져버렸다. 
더 이상은 이런 사진은 보기가 힘들게 되었다. 케이블카로 인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을 하였지만 유채꽃이 노랗게 피면 연인들과 가족들이 서로 웃으며  자기들만의 추억을 담던 모습들을 이제는 볼 수 없어 아쉽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사진으로 남겨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입가에 웃음을 띄울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사진 한 장으로 나를 위로해 본다.

 

삼성중공업 최형택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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