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감사

어느 20대 아들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언성이 커지며  소리를 질러 댔습니다. 
어머니는 무척이나 슬퍼하셨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며칠 뒤 아들은 아버지와 둘이서  어느 곳인가를 갈 일이 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물으시는 것이었습니다.
 “넌 나중에, 네 애인이 있는데, 어떤 남자가
 네 애인을 울리면 어떻게 하겠니?”
 “그런 놈을 그냥 둬요? 팍~!!! 뒤지게 패줘야지요.”
그러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엄마 울리지 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거든.” 
아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아들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참 멋진 아버지이십니다. 큰 소리 내지 않아도 야무지게 꾸짖지 않아도 이렇게 멋지게 자식을 훈육할 수 있는 아버지의 지혜가 부럽습니다.
영국의 시인 C. 스와인은 가정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정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어떤 것이든 애정을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은 마음을 기쁘게 하는 속삭임이 있는 곳입니다. 아무도 반갑게 맞이할 사람이 없는 곳을 어찌 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가정은 우리를 만나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세상에 그 어떤 귀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도사랑하는 내 가족과 함께 있는 그 자리만 못 한 법입니다, 가정은 지상의 천국지점입니다어떤 폭풍우 속에서도  평안과 기쁨을 주는  안식처입니다.

 

※ 이 글은 감사마을 이기재 소장의 온라인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