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택 기원의 포토로 보는 감사(38)

최근 제7회 천연염색축제(양산 통도사 선운암)에 다녀왔다. 형형 색색의 빛깔이 출렁이는 염색 천으로 퍼포먼스를 하기에 사진촬영  포인트로 유명세를 치르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관광객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축제장은 늘 붐빈다. 늘 그러하듯이 이번 축제에서도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됐다. 선운암 입구는 벌써부터 차량이 꽉 찼다. 도착하니 각 부스에서는 개성만점의 아이디어들 아름답게 장식을 해 놓았다. 우리의 자연색이 너무도 곱다.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한 멋 우리 국민의 마음을 닮은 듯 아름답고 곱디 곱다. 고운 빛깔속에 파묻혀 촬영을 하다보니 6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돌아오는 마음이 참 따뜻하다. 천연 염색의 색깔처럼…. 자연의 빛깔을 담아 열린 천연염색축제가 열린 것에 감사하고, 고운 빛깔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자연의 혜택에 감사하다.

 

삼성중공업 최형택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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