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에 이르지 않는12가지 자연법칙

 

모든 생명현상은 먹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먹는 것이 생명현상의 조건입니다. 그런데 음식이 있다고 모두 먹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음식을 우리 몸을 살리는 영양분으로 전환하려면 이와 잇몸을 이용해 씹는 행위를 수반해야 합니다. 치아가 건강하려면 치아의 집이라 할 잇몸이 건강해야 합니다. 잇몸이 건강해야 평생 자신의 치아로 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먹는 행위의 최소의 조건은 이와 잇몸입니다. 이와 잇몸을 빼놓곤 먹는 행위를 상상할 수 없습니다. 

장수하는 사람의 공통된 특징은 치아가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관상학에선 치아가 수명을 관장한다고 믿습니다. 잘 먹어야 장수한다는 뜻이요. 잘 먹으려면 건강한 치아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간단히 치아가 망가지면 임플란트로 대체하면 그만이지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번 치아가 망가지고 나면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는 내장기관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엔 잇몸질환이 심장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설령 임플란트로 대체하더라도 맛감각은 물론 소화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한번 이와 잇몸이 허물어지면 아무리 좋은 음식도 먹을 수 없습니다. 먹을 수 없으면 움직일 수 없고 움직일 수 없으면 생명이 크게 훼손됩니다. 생명은 한번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왜 공자와 같은 성인조차 먹는 일이 곧 인생이라고 했을까요? 먹는 일을 완성시키는 최초의 관문인 치아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옛사람들이 치아를 오복의 하나라고 말한 것도 실은 치아가 건강과 장수의 척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치아관리가 입구관리의 요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양치소금은 좋은 천일염의 선택이 필수입니다. 좋은 천일염은 자연환경에서 바람과 태양, 바다와 토판 위에 사람의 수공이 빚어낸 결정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라도 빠지면 좋은 천일염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단순히 애국심이나 지역주의에 호소해 무조건 우리 출구를 관리하라는 것이 좋다고 하면 어느 한순간 천일염의 가치는 침몰할 수밖에 없습니다. 

질 좋은 천일염이 선택되면 3년간 저장창고에서 숙성과 탈간수 과정을 거쳐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천일염으로 변합니다. 이렇게 숙성을 거친 천일염을 황토가마에서 소나무를 화목으로 정성껏 구워내야 이와 잇몸을 살리는 진정한 양치소금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평생치아를 위한 이상적 양치법
① 소금양치를 생활화하라. 최선의 방법은 기상 직후와 취침 전 양치하는 것이다.  
② 양치 후 검지손가락으로 잇몸을 마사지하라. 잇몸은 이가 들어있는 집이다. 집이 성해야 이 또한 성하다. 
③ 치아 맞닥뜨리기 운동을 하라. 치석제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잇몸을 강화시켜주는 선가의 양생술이다. 
④ 최적의 양치수단은 유연모 미세모 칫솔과 검지손가락이다. 
⑤ 치아와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하루에도 수시로 양치하라. 점차 놀라울 정도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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