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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수료식으로 감동을 전하는 육군 기계화학교”
  • 소령 오광훈
  • 승인 2019.04.30 10:48
  • 호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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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기계화 학교는 교육기간 내내 감사나눔을 생활화 한다. 또한 ‘감사수료식’을 통해 교육기간 동안 함께 했던 교관과 조교, 동기교육생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가슴에 빛나는 삼각형 마크는 우리의 자랑이다~ 무적 전차병!” 이것은 육군 기계화학교 교가의 시작 부분이다. 기계화학교는 육군의 핵심 기동전력인 전차 및 장갑차를 운용하는 간부와 병사들을 교육하는 기관이며, 장교ㆍ부사관ㆍ특기병 등 한 해 총 8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최근 기계화학교에서는 선진ㆍ정예 기계화학교 육성을 목표로 감사나눔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 기계화학교는 감사나눔 125운동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1주일에 한번 이상 착한 일하기’, ‘1달에 2권 이상 책 읽기’, ‘매일 5가지 감사하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장병들의 인격을 향상시키고 내재된 가치를 함양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기계화학교에서 복무하는 간부와 병사, 그리고 교육에 입교한 교육생 전체는 학교생활을 하며 전투기술 연마와 전술적인 능력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감사나눔 실천으로 인격수양과 선진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감사나눔 125운동을 실천하는 한 병사는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저의 군 생활을 보았을 때 감사나눔 운동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매일 1일 5감사를 작성하고 100감사를 작성하면서 일상에서 놓치던 소중한 것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역한 후에도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나눔 운동의 소감을 밝혔다.

기계화학교의 감사나눔 운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기계화학교는 모든 교육이 종료된 후에 조금 특별한 수료식을 한다. 바로 「감사수료식」을 하는 것이다. 보통 교육기관의 수료식은 국민의례, 표창수여, 훈시 등 의식행사의 틀에 얽매어 있지만 기계화학교는 교육기간 동안 감사했던 교관과 조교, 동기 교육생,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작년 6월부터 시작한 이 수료식은 현재까지 3,770여명이 수료를 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감사수료식」은 간단한 국민의례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후 대부분의 시간에 교육기간 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교관과 교육생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교육 중 감사했던 일화를 소개하거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에게 전하며 끈끈한 전우애를 다진다. 때로는 수료식에 가족을 초청하여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부모님이나 아내에게 전하기도 한다. 

수료식의 반응은 정말 폭발적이다. 교관들은 “그 동안 의례적으로 하는 행사, 틀에 박힌 수료식이었다는 것을 많이 느꼈는데, 지금은 그 틀을 완전히 벗어나 감사나눔 수료식을 통해서 교육생들이 학교와 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환되는 모습에 교관으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라고 말한다. “저 또한 교육생들과 함께 5감사를 실천하며 내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내가 가진 모든 것과 어려움까지도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감사수료식과 감사나눔 운동을 평했다. 

교육생들은 “의식행사에 이렇게 자유롭게 감사를 나누며 서로간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각자 부대에 가면 모두 생각날 것 같다. 군대라는 곳에 와서 교육을 받는 것은 언제나 긴장되기 마련이지만 매일 하루를 돌아보며 5가지 감사한 일을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계화학교 학교장 박신원 소장은 “인성이라는 것이 쉽게 변하지 않겠지만 사람이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변화가 된다. 교육생들이 우리 학교에 입교하여 수료하는 시간까지 감사나눔 운동을 하며 개인의 인격을 수양하고, 나보다는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선진 병영이 완성될 수 있다. 학교기관은 육군의 모든 이들의 시작을 책임지는 곳으로써 이곳에서부터 선진 병영문화를 몸에 담아 갈 수 있다면 우리 육군 전체가 선진 병영문화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건강하게 학습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아주 열정적으로 임해주는 우리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나눔 운동에 대해 평했다. 기계화학교의 감사나눔 운동과 감사수료식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감사나눔운동을 통해 선진 병영문화를 확산시키고 육군의 핵심 기동전력을 운용하는 간부와 병사를 양성하는 이곳, 병영생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곳은 바로 기계화학교다.

 

기계화학교 정훈공보실장 소령 오광훈

소령 오광훈  webmaster@www.gam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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