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내장재 전문 무등기업

VM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박정우 상무와 정철화 박사.(왼쪽부터)

“타성에서 벗어나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으로 솔선수범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싶습니다.” 드러내기경영 VM 도입의 목적을 박정우 상무는 이렇게 밝혔다.

무등기업(박건우 대표)이 드러내기경영 VM을 도입한 지 올해로 1년째.  1970년 무등산악센터로 첫 걸음을 뗀 지 반백년, 인간의 나이로 쳐 2년만 더하면 ‘하늘의 뜻도 알 수 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러내기 경영 VM을 도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더 들어보자. “긴 역사에 비해 성장속도가 느린 것은 아직도 오래 묵고 퀴퀴한 옛날의 사고방식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뀌게 하고,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싶습니다.”  

드러내기 경영VM은 이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회사의 가치관을 드러내고 기업의 본질인 사람의 생각을 매니지먼트해야 합니다.”

즉, VM활동을 통해 업무나 마음을 드러내고 선언하게 하므로 두려움이 없어지고 책임감이 높아지므로 목표달성이 빨라진다는 것이다. 

이같은 진단결과와 대안을 제시받은 박정우 상무는 곧바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치관 선언과 긍정정보를 제공하는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개선 내용은 조직의 최상위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전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공통적인 언어를 제공하고, 아침마다 비전을 강화하고 미래를 구체화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별 VM지도시간을 통해 개선사항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했다.

그 결과, VM 지도 현장심사결과에서 얻은 평가 결과는 “성공”이었다.

무등기업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전직원들의 가치관 이해도가 40점이었던 것이 최고 77점까지 올라 평균 65점으로 올라섰다. 이것은 전직원들의 마음이 한  방향으로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 지표다. 

스티브 사마티노가 말하기를, “성공의 반대는 타성이고, 우리가 바라는 곳을 향한 움직임의 결여’라고 했다. 부정적인 정보들로 꽉찬 “안 된다, 불가능하다, 어렵다, 답없다, 애매하다, 문제가 많다.” 등등 타성에 젖어 성장속도가 느려졌던 무등기업.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타성의 늪에 미혹되지 않은 불혹의 시간(드러내기경영 VM)을 보냈었음을 지난 4월 19일 현장방문 취재결과 확인할 수 있었다.

불혹의 시간을 넘어 이제 지천명(감사)의 시간에 들어선 무등기업. 업무나 마음을 드러내는 데 있어 ‘감사’만한 스킬이 없다. VM위에 감사를 얹은 개선활동 1년 후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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