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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쓰는 이유데스크 편지
  • 김덕호 기자
  • 승인 2019.05.31 10:38
  • 호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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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어떤 기업의 감사간담회에서 한 부서장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는 아내를 사랑하고 또 살뜰히 챙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내에게 꽃다발도 자주 선물해 꽃가게 주인으로부터 ‘장미사장님’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였지요. 어느 날 사랑하는 아내를 함부로 대하는 사춘기 아들에게 너무 화가 나서 몽둥이로 때려주는 사단이 벌어졌답니다. 
그러자 아들로부터의 시달림에 울고 있던 아내가 갑자기 달려와 아이를 끌어안고는 자신에게 이렇게 소리를 질렀답니다. 
“내 새끼 때리지 마!” 돌발적인 아내의 행동에 그는 큰 충격을 받고 며칠 동안이나 고심하다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아!... 나도 아이도 부족한 인간이구나.’ 
우리는 모두 부족한 인간입니다. 그래서 화를 다스리고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며 유연한 마음을 키우기 위해 감사를 쓰고 나누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김덕호 편집국장

김덕호 기자  kimdog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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