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한 방에서 생활하는 동료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안양교도소 수용자의 감사일기
  • 감사나눔신문
  • 승인 2019.05.31 10:38
  • 호수 225
  • 댓글 0


2019. 5. 7. 
나는 오늘 입교식을 하면서 감사일기를 쓰기로 결심했다. 이 감사일기를 쓰게 된 것에 무엇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감사일기를 통해서 지금까지 감사를 감사로 생각하지 못했던 작고 큰 감사를 이 노트에 채워 나갈 것이다. 아름답고 행복한 감사가 일기를 통해 매일매일 채워져 가길 간절히 바라면서…. 그리고 인성교육을 받게 되어 감사함을 소장님께 전하고 싶다. 덕분입니다. 교감 이승협 님께는 감사일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특별히 안양교도소에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2019. 5. 8.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늘 나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 전해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부모님, 장모님! 
비록 아버지와 장모님께서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언제나 격려해 주시고, 삶의 이정표가 되셨던 아버지, 항상 등 두드려 주셨던 장모님 사랑합니다. 나를 낳으시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해주시는 나의 영원한 엄마 홍봉식 여사님 사랑합니다. 부모가 되고 손주를 보고 나니 부모님이 더 그립습니다.
엄마! 건강하세요. 제가 나갈 때까지. 큰아들로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릴게요. 부모님의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열심히 살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엄마! 사랑해요. 

2019. 5. 10. 
중부 평생지식교육권 원장 정우복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 자신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첫째는 유명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했고. 둘째는 교수님보다 건강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셋째는 인성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 넷째는 나에게 자신감이 생겨서 감사하다. 정우복 교수님의 인생역경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지금은 비록 수의를 입고 있지만 주어진 기간을 마치면 잘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난 건강하고 아픈 곳도 없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습관이 바뀌고 운명도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소중한 시간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무한 감사를 느낀다. 
교육시간이 유익했음에 다시 한번 감사!

2019. 5. 12. 
감사는 크고 추상적인 줄 알았는데 아내에게 감사하다.
누구보다 알뜰살림을 해서 감사.
나를 이해해 줘서 감사.
긍정적이어서 감사.
남의 말을 하거나 전하지 않아서 감사.
나의 의견을 존중해 줘서 감사.
술이나 담배를 하지 않아서 감사.
건강해서 감사.
“여보! 감사해”라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인성교육이 있어서 감사하고 감사일기 쓰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감사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돼서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 여보! 사랑해.

감사나눔신문  webmaster@www.gamsanews.co.kr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감사나눔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