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 감사는 행복해지는 연습

 

2014년 6월 3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날이었다. 삼성중공업의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주 거래처 중 하나인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에게 1000개의 감사를 전달한 날이기 때문이다.(하단 사진 참조) 

“감사합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님!” 2014년 6월 3일 삼성중공업 생산기술팀 150명이 작성한 5감사카드를 모아 만든 감사판을 윤영호 거제조선소장(오른쪽)이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자료출처 본지 106호 1면)

감사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에 앞장섰던 두 회사가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는 가슴 뭉클한 현장이 지금도 선명히 떠오른다. 포스코케미칼의 교육을 진행하며, 뜨겁게 감사나눔 운동을 펼치던 그 당시 ‘포스코 감사 선배’들의 또 다른 분신을 만난 듯해서 반가웠다.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좀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회사로서 두 회사 임직원들의 역량과 마음을 모아 시너지를 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 가운데 음극재와 양극재를 같은 울타리에 두고 원가 절감, 경영 효율화, 통합마케팅, 공동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케미칼은 170여명의 직원들이 흔들림없이 하나된 마음과 대동단결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감사나눔교육을 실시했다. 

1차수부터 5차수까지 매일 4시간 동안 경북과학기술센터와 구미근로자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사나눔신문 김용환 대표와 감사나눔TV 이춘선 국장이 진행했다.

직원들은 마음과 생각을 드러내 표현하고 관점전환을 통해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과 태도들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마인드컨트롤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감사나눔 교육에 참석한 포스코케미칼 교육생들의 소감내용을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 사소하게 지나친 것들에 대해 가사를 느꼈습니다. 감사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윤영식)
-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나의 일에 접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전지원)
- 적자생존을 배웠고 감사를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면서 말하면 더욱더 감사를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박철오)

특히, 감사의 마음을 가족과 동료와 업무에 적용해 업무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매일 감사쓰기를 강조했다.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통해 불평, 불만의 마음을 씻어내고 ‘감사는 훈련’임을 깨닫고 매일 감사쓰기를 꼭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 회사에서 임직원들끼리 통행하다 만나면 ‘안전! 제일!’ 이라는 말과 함께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나누었으면 합니다.(조준형)
- 딱딱한 회식에 술만 마시는 문화가 아니라, 돌아가면서 동료에게 칭찬 한 마디를 함으로써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추승기)
- 일상생활이나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업무감사나눔을 현장에 잘 적용하여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한다면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김봉준)
-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5분간 짬을 내어 서로의 감사한 점들을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이주성)

마음상태를 드러내 말하고 생각하는 바를 드러내고 강점을 찾아내는 시간을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동료를 바라보며 소중함을 깨달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크게 눈에 띈 점은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감사한 내용들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된 마음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한 번의 교육으로는 정말 어렵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를 표현하겠다는 의지와 선택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2014년의 감사에너지가 다시 일어나길 기대해 본다.

 

 

■ 감사게임                         

“업무에 대한 나의 정의는”

- 업무는 노력이다. 왜냐하면 노력이 없이는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백건영)
- 업무는 안전이다. 왜냐하면 안전하면 감사하기 때문이다.(최영주)
- 업무는 감사이다. 왜냐하면 행복하기 때문이다.(김민환) 
- 업무는 사랑이다. 왜냐하면 감사하기 때문이다.(김경호)
- 업무는 밥이다. 왜냐하면 나에게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임현규)
- 업무는 소통이다. 왜냐하면 함께 일을 헤쳐나가기 때문이다.(김민수)
- 업무는 긍정이다. 그렇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이다.(양윤석)
- 업무는 자기계발이다. 왜냐하면 경험이기 때문이다.(최성대)
- 업무는 실천이다. 왜냐하면 돈을 주기 때문이다.(김도형)

- 업무는 노력이다. 왜냐하면 노력이 없이는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백건영)
- 업무는 안전이다. 왜냐하면 안전하면 감사하기 때문이다.(최영주)
- 업무는 감사이다. 왜냐하면 행복하기 때문이다.(김민환) 
- 업무는 사랑이다. 왜냐하면 감사하기 때문이다.(김경호)
- 업무는 밥이다. 왜냐하면 나에게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임현규)
- 업무는 소통이다. 왜냐하면 함께 일을 헤쳐나가기 때문이다.(김민수)
- 업무는 긍정이다. 그렇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이다.(양윤석)
- 업무는 자기계발이다. 왜냐하면 경험이기 때문이다.(최성대)
- 업무는 실천이다. 왜냐하면 돈을 주기 때문이다.(김도형)

 

구미=이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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