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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대지 않는 거 배우겠습니다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게 감사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9.06.28 10:03
  • 호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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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수출실적이 부진하면서 국민에게 걱정을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 국제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축소되었다 하는 것은 핑계일 수 있다. 기업은 그럴 때일수록 하강 사이클에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게 임무이기 때문이다. 저희가 자만하지 않았나 성찰도 필요할 것 같다. 
설비와 기술, 투자 등 노력하여 내년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당당하게 성과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1등 대기업으로서, 작년 숙제라고 말씀드린 ‘일자리 3년간 4만 명’은 꼭 지키겠다. 이것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기업의 의무이다. 
개인적 이야기를 하자면 두 아이 아버지로서 아이들 커가는 것 보며 젊은이들 고민이 새롭게 다가온다. 소중한 아들딸들에게 기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통령께서 신년사에서 혁신 기술인력 중점 지원하겠다고 하시며, 고용부와 과기정통부에서 석·박사,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차세대 반도체 등으로 미래산업 창출되면 행사장에 걸린 캐치프레이즈 ‘기업이 커가는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이 중요하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다. 첨단산업뿐 아니라 전통산업도 체질 개선할 수 있도록 선도해 가겠다. 우리 민족은 우수한 민족이다. 올해 6000억 불 수출 달성했다. 세계 6위의 성과이다. 정부도 좀 더 기업 의견을 경청해 주면, 기업도 신바람 나게 일해 캐치프레이즈 ‘함께 잘사는 나라’ 될 것이라 믿는다.”(‘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한 발언)

“중동지역 국가의 미래산업 분야에서 삼성이 잘 해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 협력강화 방안을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기회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야 한다.”
“그 동안의 성과를 수성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 미래를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
(지난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물산 사옥을 방문해 주요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한 뒤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도 같이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이재용 부회장의 공개된 말이다.)

 

 

10감사

1.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실적이 부진하면서 국민에게 걱정을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라와 국민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국제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축소되었다 하는 것은 핑계일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매사에 핑계를 대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일자리 3년간 4만 명’은 꼭 지키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5. 일자리 창출이 기업의 의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아버지로서 우리의 젊은이들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협력업체와의 상생이 중요하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생하는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미래산업 분야에서 삼성이 잘 해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늘 성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 수성을 넘어 창업한다는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매사를 그렇게 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 늘 도전하는 태도를 절대적인 가치관으로 삼아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서정 기자  kimsj44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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