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지 못한 1000통의 감사편지-40
정신이 없으실 때도
박점식
말년에 병상에 누워 계실 때
알아듣지 못할 말씀을 하시면서 뭔가를 걱정하시곤 했다.
내가 가서 다 처리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면
“그러냐?” 하시면서 수긍하셨다.
그 상황속에서도 내 말이라면 무조건 신뢰하신 것이다.
어머니에 대한 1감사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중에도 내가 하는 거짓말까지 신뢰하며 환하게 미소짓던 그 모습이 몹시도 그립습니다. 저의 가장 큰 자산은 어머니의 신뢰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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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이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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