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화 박사의 경영서신(16)

행복의 3요소인 자율·성취·좋은 관계를 증폭시키기 위해서는 세상이 나에게 무엇을 주는가에 집중하는 TMS(Take Mind Set)를 하지 말고 내가 세상에 무엇을 줄 것인가를 생각하는 GMS(Give Mind Set)를 가지고 살아가면 됩니다. 남에게 베풀려고 하다 보면 내가 가진 것인 자신의 일에 집중하게 되고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기업도 존재가치인 미션이 명확해지면 돈 중심에서 가치 중심으로 바뀌게 되고 개인도 자신이 하는 일에 가치를 알지 못하면 그 일이 내 몸에 배이지 않습니다. 일이 몸에 배이지 않으면 남보다 나아질 수가 없고 타인보다 더 나음이 없으면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습니다.
GMS로 사고를 전환하여 사는 사람들에게는 5가지 행동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자신감으로 결단을 잘 합니다.
“100-1=0”라는 수식은 수리적으로 따지자면 분명 틀린 답이지만 인문학에서는 정답이 될 수 도 있습니다. ‘100’의 성공을 앞두고 1%의 자신감이 없어서 결단을 하지 못하면 “0”이 되는 것입니다. GMS의 삶은 내가 가진 가치가 기준이 되어 그 기준이 명확하므로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결단하여 행동하게 합니다.

둘째, 스스로 길을 찾아 갑니다.
칸트는 감성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이성으로 판단하여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자율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GMS의 삶은 자신이 세운 가치관이 명확하므로 누구의 권유나 설득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판단과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원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 가는 것입니다. 

셋째, 본질을 바라봅니다.
단순하게 흘리어 보는 시청(視聽)이 아니라 깊이보고 새겨 듣는  견문(見聞)으로 본질을 바라보아야 참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의 내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본질에 이미 도착해 있기에 본질을 바라보고 본질에 벗어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넷째, 미래를 미리 미리 준비하며 나아 갑니다
현재의 나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미래에 해야 할 일을 미리 준비를 합니다.  미래에 자신의 가치를 더 올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합니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미래에 희망이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담담합니다. 어리석은 이는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방심하다가  막상 어려운 일이 닥치면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다섯째, 감사와 칭찬으로 자신과 타인을 격려합니다. 
감사는 작성하는 본인이  긍정으로 바뀌지만 칭찬은 칭찬을 받은 사람이 칭찬 받은 것을 붙들고 유지하려고 노력하므로 칭찬 받은 사람이 변화합니다. GMS사고를 가진 사람은 자기자신의 가치를 바라볼 줄 알기 때문에  남의 가치도 인정하고 감사하고 칭찬합니다. 
TMS의 삶으로는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기에 한치 앞도 전진하지 못하고 비교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배 아파하고 불평불만으로 가득합니다.

GMS사고가 충만하면 CMS(Chang Mind Set)가 이루어져서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길을 찾고 본질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변해 갑니다. 
매슬로우의 욕구 8단계 중에서 가장 높은 8단계가 초월적 욕구인데 초월적 욕구는 GMS사고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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