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실험 체험보고서

 

■ 실험기간
     2019. 6.29 ~ 7.15   

안녕하세요. 전 승은정보통신 유승은 대표입니다. 저희 회사는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하는 홈넷, I-Home, Ubiquitous 등의 실현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호텔, 모텔, 콘도, 오피스텔, 기숙사, 연수원 등에 사용되는 객실관리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TBVM 3기과정에서 제갈정웅 이사장님의 ‘감사는 과학이다’ 강의에서 감사실험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 곧바로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1차 실험> (6월 29일)

짜증고구마 - 뿌리 늦게내림
공부고구마 - 뿌리 썩음
감사고구마 - 싹 31㎝

<2차 실험> (7월 15일)

짜증고구마 - 뿌리 늦게내림
공부고구마 - 뿌리 늦게내림
감사고구마 - 싹 7㎝


TBVM교육이 시작된 날부터 현재진행형(7월 25일 현재)인 두 차례의 감사실험을 직접 해보면서 많은 사실들을 깨닫게 됐습니다. 1차 실험에서는 물 관리와 컵 선정을 잘못한데다 관심도 주지 않고 관리조차 하지 않고 방치했더니 고구마들이 질식을 했는지 썩어서 버리게 되었습니다. 2차 실험은 컵과 고구마 사이가 충분한 공간을 주어 환기가 잘되어 “감사합니다”를 매일 아침에 10회씩 해주었습니다. 퇴근한 후 저녁시간에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열번 씩 했더니 고구마 순이 일주일 만에 6cm 정도 자랐습니다.

정성과 관심이 있는 고구마는 잘 자라고, 정성과 관심이 없이 방치한 결과 실험의 실패를 겪게 됐습니다. 1차와 2차의 결과물을 서로 비교하면서 많은 차이가 있었음을 체험했습니다. 매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 식물들이 잘 자라지만, 방치하거나 관심 없이 둔 고구마는 일주일이나 지나서야 뿌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를 확연히 깨달았습니다. 

이번 실험을 체험하면서 ‘사람도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 존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인 제가 아들에게 ‘공부 하라고 잔소리만 했었구나.’ 깨닫고 난 후, “공부를 잘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해주었더니 더욱 열심히 박사과정에 몰입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번 고구마 실험을 통해 사람에 대한 관리와 관계의 친밀도에 대한 감사실습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유승은 대표 / TBVM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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