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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은 않더라…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가야할 길’TBVM MBA 과정에 직접 참여해 보니
  • 이춘선 기자
  • 승인 2019.08.30 11:15
  • 호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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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취재현장에서 직접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사내결혼 후 각자 다른 병원에 근무하면서 서로에게 100감사를 써준 부부가 있었습니다. 효병원 강래임 심사과장과 남양주 햇살병원의 김종원 원무부장의 이야기입니다. 김종원 원무부장(구리효병원)과 강래임 심사과장(남양주햇살요양병원)은 서로에게 100감사를 쓴 후의 변화를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감사쓰기 이후에는 짜증을 덜 냅니다. 말하는 방법을 조심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안일도 도와줍니다. 부부애가 새록새록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내인 강 과장이 남편인 김종원 원무부장과 서로 100감사를 주고받으며 일어난 가장 큰 마음의  변화를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자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은 억울함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뀐 계기가 됐습니다. 100감사를 통해 남편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날의 감사고백을 계기로 “감사는 관점변화의 시작”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Based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포스코에서 숙식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포항에 포스코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한 수험생의 고백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미루게 한 초유의 사태를 일으킨 포항발 5.4 강진. 당시 포스코는 15억 성금기탁과 함께 임직원 200여명은 재해복구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현주연 씨는 “ ‘내진 설계기준 용어 자체가 없던’ 32년 전인 1985년에 ‘천년 후에라도 흔들리지 않는’ 건물을 지으라는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님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에 감사드립니다. 지진에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감사의 긍정성이 높은 조직’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012년 감사도시 선포, 범시민 감사운동을 펼쳐온 포항은 5.4 강진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재난극복이라는 대명제 아래 마음을 합쳐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는 회복탄력성을 빠르게 높여준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Visual

“3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Vision을 갖고 회사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고 행복을 추구하며 경영해 왔으나 스스로도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었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 수도 없었습니다. 장로인 나를 존경하고 내 가정은 행복하다고 교회 성도들은 말하지만, 우리 부부는 행복한 것처럼 보였을 뿐이며, 회사 직원들에게도 행복한 직장에서의 삶을 만들어주지 못했습니다. 감사경영을 도입하기로 결심한 이후, 회사 직원들과 함께 감사일기 쓰기, 카톡에 5감사 올리기, 전 직원이 100감사를 목표로 꾸준히 쓰는 활동을 하다 보니 자타가 공인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회사로 변했고 때마침 직면했던 ‘최악의 경영악화’라는 터널도 빠져나오게 되었습니다.”
감사에 VM을 얹어 위기를 극복한 (주)제이미크론 황재익 사장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본질은 사람이고, 사람의 본질은 생각이므로 기업의 품질은 가치관의 수준(감사하는 마음)에 달려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Management

”처음에는 계획대로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러다가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멈췄더니 다시 적자로 돌아서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다시 원래의 계획대로 열심히 했더니 경영 수익이 회복되더라구요.”   
(주)승은정보시스템의 유승은 대표의 고백입니다. 경영에 있어서 목표달성을 위해 나아가도록 길을 만드는 것을 ‘관리’라고 합니다. 소떼를 이끄는 카우보이는 평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소의 무리에 붙어가지만 무리가 코스를 벗어나려고 하면 선두의 소가 있는 곳으로 말을 달려서 궤도수정을 합니다. 또는 몇 마리의 소가 무리를 벗어나면 채찍으로 때려 무리 안에 들어가도록 만듭니다. 관리에는 P(Plan), D(Do), C(Check), A(Action)라는 사이클이 있는데 이를 ‘PDCA 관리싸이클’이라고 말합니다. 이 관리싸이클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만 하는데 “바쁘다, 상황이 안 좋다. 도와주지 않는다”는 핑계로 잠시라도 소홀히 하면 주저앉게  되는데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에 감사합니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시인은 담쟁이 덩굴이 담벼락을 타고 무성히 번져 결국 담을 넘는 모습을 통해 부정적 현실의 벽 앞에서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갈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정철화 박사와 감사나눔아카데미가 함께하는 TBVM MBA》 과정이 벌써 4기생 모집을 한 데 이어 오는 9월 28일 금요일 아침 1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1기부터 3기까지 참석하는 모든 교육생들의 마음은 ‘열정’으로 똘똘 뭉쳐 ‘내가 속한 기업과 가정은 내가 먼저’라는 ‘나작지 도전정신이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4기 예약 교육생들 또한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두 갈래 길에서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하는 두려움과 그만큼 들이는 한 뼘의 땀방울이라도 흘려야 하는 수고로움에 한 발 물러서고 싶고, 고개를 내저을 수밖에 없는 암울한 상황속에서도 담쟁이처럼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할지라도 함께 손을 잡고 오른다면 못할리 없을 것입니다.
TBVM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감사를 기반으로 한 드러내기 경영’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은 ‘앙꼬없는 찐방’이 맛없듯, ‘감사없는 VM’은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없다고들 고백합니다.
 

이춘선 기자  3-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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