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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데스크 편지
  • 김덕호 기자
  • 승인 2019.09.17 10:10
  • 호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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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상륙하여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와 지구촌 곳곳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태풍과 허리케인은 흔히 재앙으로 불리웁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지구생태계를 위해서도 그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을 위해서도 없어서는 안 될 손님입니다. 
특정지역 바다의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시작되는 태풍은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바다의 영양을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바다도 영양과 산소가 풍부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이 있고 해수층과 해저의 생태계 또한 다릅니다. 
그런데 태풍으로 바닷물이 한바탕 뒤집히면 이것들이 한데 뒤섞여 보다 건강한 바다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밖에도 바다의 풍부한 미네랄을 비에 섞어 공급해주거나 홍수를 통해 토지를 비옥하게 하는 등 태풍이 가진 장점은 의외로 많습니다.
모든 것은 장점과 단점, 공과 과가 공존합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면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그 대상을 보는 우리의 시각도 변화합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과보다는 공에 집중할 때 세상은 좀 더 살맛나는 곳이 되지 않을까요? 

김덕호 기자  kimdog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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