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사실험 보고서

 

■ 실험기간
     2019. 7.15 ~ 7.25   

안녕하세요. 전 LCM컨설팅 정철화 대표입니다. 저는 경영전문 컨설턴트이며 드러내기 경영인 VM 창안자로서 기업 경영 진단과 지도를 통해 경영 위기 또는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TBVM 지도과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5일에 있었던 ‘감사는 과학이다’ 강의에서  제갈정웅 박사님이 10년째 감사실험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자극을 받아 집으로 돌아와 곧바로 고구마 실험에 재차 도전했습니다. 
첫 실험시작 때 ‘감사합니다’ 고구마와 ‘짜증나’ 고구마, ‘공부 좀 해라’ 고구마를 서로 1미터씩 간격을 뒀습니다. 물론 실험결과 사진을 찍을 때는 가깝게 배치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3일 후인 17일에는 ‘감사합니다’ 고구마에서는 싹이 나기 시작했고, ‘짜증나’ 고구마에서는 작은 싹이 올라왔습니다. ‘공부좀 해라’ 고구마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감사합니다’ 고구마에서는 줄기가 많이  자랐고, ‘짜증나’ 고구마에서는 줄기가 조금 자라났고, ‘공부좀 해라’ 고구마에서도 조그만 싹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방법을 약간 바꿔 ‘짜증나’ 고구마를 ‘감사합니다’ 고구마 옆에 붙여놓고 ‘공부좀 해라’ 고구마는 1미터 간격으로 띄워 놓고 실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감사합니다’ 고구마와 ‘짜증나’ 고구마에서는 줄기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잎이 무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반면에 ‘공부 좀 해라’ 고구마는 줄기도 잎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후인 8월 16일에는 1차로 자란 줄기를 다 잘라내고  2차로 다시 키웠더니 ‘감사합니다’ 고구마는 역시나 줄기와 잎도 다 잘 자라고, ‘짜증 나’ 고구마는 줄기가 ‘감사합니다’ 고구마 쪽으로 기울면서 ‘감사합니다’ 고구마 줄기보다 더 길게 자라났습니다. ‘공부좀 해라’ 고구마 줄기도 감사쪽으로 기울면서 잘 자라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약간의 의심이 들었지만 나중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이던 생물이던 존재 그 자체만으로 소중하고, 불러주는 이름과 감정표현에 따라 자존감의 가치가 달라지는데 가치부여를 위해 서로 따뜻하고 예쁘고 긍정적인 감정표현을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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