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진화한다

소풍 날이면 내 도시락은 남달랐다. 정성을 다해 싸주신 도식락은 친구들 앞에서 꺼내기가 멋쩍을 정도였다.

내가 체기가 있을 때는 그 시절 엄청 귀했던 참기름을 한 숟갈씩 먹여 주셨다.  효능은 모르겠지만 이거면 밥을 몇 그릇 비벼 먹을 수 있는데, 하는 아까운 마음만 들었다. 그 당시 내게 제일 맛있는 음식이 왜간장에 참기름 넣고 비벼 먹는 밥이었으니까.

겨울이면 감을 항아리에 보관했다가 홍시를 만들어 하나씩 꺼내 주셨다. 동네 집집마다 감나무가 있지만 특별히 종자가 좋아서 맛있는 감이 열리는 집이 있었다. 어머니는 그 집 감은 어떻게든 구해서 나에게 주셨다.

 

 

어머니에 대한 1감사
소풍 도시락. 참기름. 홍시감. 그것은 그냥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의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이제라도 어머니의 큰 사랑을 깨달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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