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년 전부터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갖고 살았다. 그리고 2년 전부터 감사나눔신문과 만나면서 감사일기를 쓰면서 나의 태도가 변하는 좋은 축복의 계기가 되었다.

내가 하는 직업은 사회복지사로 방문요양센터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장기요양 등급이 나오신 몸과 마음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요양 보호사와 함께 돌보는 일이다.

그래서 어르신을 매일 방문하여 상담해드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고 요양보호사와 상담하여 각 어르신 가정을 돌보는 일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항상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마음이 항상 무겁고 힘들었다. 요양사를 관리하는 일도 쉽지는 않았다. 2년 전부터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내 마음이 변하기 시작 했다. 이제 문제라기보다 감사조건을 찾는 눈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것이 기도와 감사일기 쓰기다. 모든 문제를 감사하기로 작정해서 감사조건을 찾다보면 문제가 쉬워지고 용기와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해결하다보니 마음에 평안이 오고 그것은 축복으로 오는 전주곡임을 알게 되었다. 매일 해야 하는 어르신들과 요양사를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루 하루가 귀중하고 설레이기까지 한다.

아침에 쓰는 감사일기는 나의 생활 예술이다. 내 인생을 아름답게 조각하는 하나의 퍼즐조각이 되어 나는 내 인생의 조각가로, 예술가로, 문학가로 변신되어감을 느낀다.

어르신을 방문할 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해가고 상담하면서 나의 마음을 다하여 입술을 통해서 칭찬과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 모두가 행복해짐을 느낀다.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칭찬과 격려를 하면 즐거운 보람된 직장으로 변하게 된다.

사실보다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을까. 어떤 문제라도 감사조건을 찾고 칭찬하고 격려하면 문제는 문제가 아닌 축복의 씨앗임을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느낄수 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매일 감사로 시작하는 나에게 더 큰일을 주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명 감당하리라.

감사는 나에게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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