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고

 

 

1983년에 청운의 꿈을 갖고 시작했던 군 생활 37년여 동안 함께 해 주신 전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국 수호라는 중차대한 임무를 믿고 맡겨준 우리 군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제가 명예롭게 군문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가 우리 군과 전우들의 도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제 자신 스스로 중심을 잃지 않고 인내할 수 있게 해준 삶의 모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어딜 가든지 늘 외치고 전하고자 했던 ‘절절포’입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전우를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며, 무엇보다 소중한 나 자신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는 것 입니다. 저는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정신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 포기하면 5분은 기분 좋습니다. 그러나 평생 후회하면서 살게 됩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절절포 정신으로 무장하고 힘차게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오른쪽 팔에 자랑스럽게 부착되어 있는 태극기는 우리가 바로 국가대표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은 여러분이 지키는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귀한 시간 꽃과 같은 청춘의 시기에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군복을 입은 여러분 스스로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십시오.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임무를 수행하십시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 한다는 것은 이미 대한민국을 이끌 리더의 기본 자격을 갖추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절절포’정신 긍정의 힘으로 무장하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련이라도 이겨낼 수 있으며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지에서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과 가족과 친구들, 대한민국의 번영과 우리 군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분들과 ‘절절포 정신’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 역시 이제 군 생활을 마치면서 꿈을 갖고 ‘절절포 정신’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선후배님들과 우리 군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절절포 정신’으로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응원합니다.

절절포 파이팅!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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