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7보병사단

 

지난 12월 24일 인천에 위치한 육군 제 17보병사단(사단장 곽종근 소장)에서는 감사나눔실천 결의 및 본사 안남웅 본부장의 감사특강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사단 간부들은 먼저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감사나눔운동의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함께 외쳤다.

(아래 박스기사 참조)

 

이어서 ‘행복의 비밀’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귀를 기울였다. 안본부장은 자신의 가정과 자녀들이 감사를 통해 얼마나 경이적인 변화와 성공을 이루었는지를 열정적인 강의로 들려주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영어로 ‘Thanks giving day’라고 합니다. ’감사를 주는 날‘이라는 말입니다. 이렇듯 감사의 본질은 받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주는데 있습니다.” 라며 적극적으로 감사를 표현 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칭찬은 감사의 또 다른 모습이라며 감사를 표현할 때는 칭찬도 꼭 함께해야 효과가 배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칭찬도 습관임을 강조했다. 상대방의 좋지 않은 모습만을 찾아 지적하고 불평을 쏟아낼 것인가, 칭찬거리를 찾아 칭찬하고 감사할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에 달린 일이라고 했다. 어떤 것을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습관화 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어서 ‘복 받은 집’ 스티커를 소개하며 행복의 비밀은 결국 말이 가진 엄청난 힘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습관적으로 ‘감사’를 말하고 ‘우리 집은 복 받은 집이다!’를 매일 끊임없이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나를 둘러 싼 모든 삶까 지도 긍정적으로 변화된다고 강조했다.

론다 번이 쓴 세계적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핵심인 ‘끌어당김의 법칙’도 결국은 같은 이치임을 설명했다. 긍정적인 좋은 말과 생각은 좋은 일을 끌어당기고 부정적인 말과 생각은 부정적인 상황을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가진 자리에서 곽 사단장은 수도기계화사단에 배치된 아들이 신병 때 자신에게 100감사를 써서 보낸 것을 받았던 경험을 얘기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17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감사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감사나눔운동은 남에게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진정 생활 속에서 감사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장병들이 근본적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이 변해야 합니다. 감사나눔은 바로 그 생각을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어서 새해에는 감사나눔운동을 본격적으로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는 병영문화를 바꾸어 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행사를 마치고 나오며 부대 복도에 붙여놓은 인상적인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 긍정성과 부정성의 차이를 극명하게 서술해 놓은 짤막한 글귀를 보며, 감사로 거듭날 17사단의 장병들이 한계 없이 성장하게 되리란 기대가 피어올랐다.

 

 

육군 제17보병사단 <감사나눔실천 결의문>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기고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 나는 번개인으로서 병영과 가정생활 속에서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존중과 배려의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나는 1주일에 1번 선행을 베풀며 행복을 나누는 감사의 삶을 실천하겠다!
하나, 나는 1달에 2권의 독서를 통해 내 마음과 생각에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감사나눔의 추동력을 유지하겠다!
하나, 나는 작고 사소한 것에도 매일 5가지 감사를 표현하여 가정과 부대에서 행복한 삶을 누려가겠다!
하나, 나는 감사나눔125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신바람 나는 번개부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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