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택 기원의 포토감사

아련한 추억들…. 나이를 먹나보다. 아직은 한참 때이지만 옛 향수가 그립고 고향이 그리운 거 보면 나도 점점 늙나 보다.

어릴적 내가 살던 집 툇 마루 위에 가족 사진이 걸려져 그 가정의 가화만사성을 자랑 하듯 아버지는 사진을 액자에 담아 걸어 놓았던 기억들, 흑백에 대한 향수, 여름이면 툇마루에 누워 산들 바람은 나의 볼을 어루 만져 주며 어머니의 손길처럼 보드라운 느낌, 매미 소리는 나의 자장가로 다가와 어느새 스르륵 잠이 들곤 했던 아주 어릴 적 추억. 

거제면 둔덕에 위치한 유치환 시인 생가에서 잠시 사색하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아 본다.

코로나19 영향력도 높은 국민의식으로 점점 수그러 들고 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오늘도 멋지게 하루를 시작해 본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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