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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정철화 박사의 경영서신(27)
  • 정철화 박사
  • 승인 2020.04.28 01:24
  • 호수 247
  • 댓글 0

 

"어디를 가고 싶어요?"라고 질문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이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보는 것이라고 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해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조사하는 방법과 대상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흔히 현대 7대 불가사의는 중국의 만리장성,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콜로세움, 영국의 스톤헨지,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이스탄불의 하기아 소피아 성당,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로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의 만리장성,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콜로세움 3가지는 겹치지만 새롭게 추가된 것이 페루의 마추픽추, 브라질 거대예수상,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가 손꼽히고 있다.

 

필자에게 세계 7대 불가사의 한 것을 적으라고 하면 아래의 7가지를 적어서 제출하고 싶다.


첫 번째는 내 심장이다.

평생 동안 1분1초도 쉬지 않고 내가 잘 때도 뛰어주는 심장이 불가사의 한 것이다. 만약에 내 심장이 멈추면 나는 나무 옷 입고 가야 하는 신세가 된다. 나의 심장이 있기에 오늘 나는 살아있는 것이다. 만일 심장이 내 주인이 너무 무관심하다고 기분 나쁘다고 정지하면 수리비가 얼마나 들까? 심장이식에 약 5억 원이 들지만 이식할 심장을 제때에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두 번째는 나의 두 눈이다.

눈만 뜨면 사물들을 인식하게 하고 흑백이 아니라 칼라로 보여주어서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즐기게 한다. 나의 지력을 올리기 위해 글자를 보게 하고 눈에서 빛을 발하여서 대화하는 사람과 소통이 원활하게 도와 준다. 눈이 잘못되어 갈아 끼우려면 2억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나는 2억 원의 가치 있는 것을 내 몸에 지니고 있으므로 나는 부자이다.

 

세 번째는 나의 코이다.

코는 일차적으로는 꼬불꼬불한 코의 공간으로 숨이 들어가면서 아무리 차가운 공기를 마셔도 36.5도로 데워지게 하고 아무리 건조한 공기를 마셔도 이 공간을 지나가면서 85%로 가습이 된다. 또 지저분한 공기가 이 공간을 통과하며 정화되어 깨끗하게 걸러진 공기가 목구멍을 통해서 폐로 들어가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AI기능이 들어가 있는 공기의 온도조절 장치, 습도조절 장치가 바로 코이다.

 

네 번째는 나의 입이다.

입은 음식물이 들어가는 입구이다. 음식물이 입에 들어가야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입에서 나오는 말로 천냥 빚도 갚을 수 있고 상대와 공감하는 데 필요한 말을 구사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나의 귀이다.

노래는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귀로 한다고 한다. 그래서 맹인은 노래를 할 수 있어도 들리지 않는 사람은 절대 노래를 할 수 없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잘 하려면 경청이 중요한데 들을 수 없어서 개발된 것이 “수화"이다.

 

여섯 번째는 나의 신장이다.

우리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신장은 우리 몸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 놓았다. 신장의 중요기능은 수분량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이기 때문에 신장은 매우 중요한 장기이고 신장을 이식하는데 드는 비용은 3000만원 정도이다.

 

일곱 번째는 나의 간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무거운 장기인 간의 무게는 약 1.2~1.5kg이다. 하는 일은 섭취한 영양소를 가공하여 저장하고 면역력을 키우고 약물을 해독한다. 간을 이식하는데 드는 비용은 7000만원 정도이다.

 

팔다리, 위장, 폐, 코, 입, 귀, 두뇌 등 전부 계산하면 약 51억 이상의 재산 가치를 내가 가지고 있지만 사서 갈아 낄 수 없는 것도 많이 있다. 산소호흡기 사용료가 1시간에 36만원인데 코로 자유롭게 숨쉴 수 있으면 하루 864만원 벌고 있는 것이다. 51억원 가지고 있으면서 왜 돈 없다고 매일 불평 불만하면서 투덜거리며 살고 있는가.?

내가 가지고 있는 7대 불가사의 한 것에 매일 감사샤워를 하며 주인을 위해 평생 동안 열심히 일하는 나의 몸에게 감사를 빠뜨리지 말자.

 

정철화 박사  3-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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