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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기와 감사로 행복가정 만들어요5월의 아름다운 여섯 가족
  • 제갈정웅 기자
  • 승인 2020.04.29 10:08
  • 호수 247
  • 댓글 0

“명문가정의 비밀, 감사쓰기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기반의 드러내기 경영(TBVM) MBA과정을 수료한 분 가운데 모범적인 여섯 가정을 선발하여 수료한 이후 가정이 어떻게 변했는지 들어보았다. 

가정경영 수업에서는 명문가 만들기라는 주제로 미국의 명문가 사례를 공부했다. 명문가 연구자들은 조나단 에드워드 가문이 5대에 걸쳐 150년 동안 1300명이 넘는 에드워드 가문 사람들을 조사했는데 한 사람도 미국의 정부 예산을 축내는 범죄를 짓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범죄를 지어 교도소에 들어가면 연간 2천 5백만원의 정부 예산을 쓴다. 에드워드 가문이 이렇게 명문가가 된 것은 첫째, 가정에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어서 대대로 가치관이 전승되었다. 둘째, 집에서 독서하는 가풍이 있었다. 셋째, 조나단 에드워드와 사라 에드워드 부부 금실이 좋았다. 그래서 TBVM 가정경영에서도 가정 가치관 정립을 강조했는데 이번에 선정된 가정들은 가정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그것을 대문이나 집안 거실에 붙여 놓고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각 가정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편집자 주>
 

새벽운동과 독서로 최선의 삶을 사는 김혜원 부사장의 아들 고1 최우영 학생.

 

동아전기 김혜원 부사장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겁게 식사를 하려는 모습.


작은 것에 감사하는 습관이 만드는 명문가정
(김혜원 동아전기 부사장)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가정 안에서 칭찬과 격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저는 절절히 느낍니다. 저에게는 고1 아들과 초6 딸이 있습니다. 특히 스스로의 자율성을 인정해주고 아이에게 5감사를 실천하며, 매일 긍정의 단어를 사용하니 아이들은 무척이나 하루하루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가정의 감사와 칭찬으로 인해 자녀들의 자존감과 자발성이 올라가니, 금번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꼼짝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집안에만 있어야 했던 지난 4달간 저의 아들은 참 뜻깊은 시간활용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것을 파악한 아들은, 새벽 3시에 기상하여 미국 온라인 강의 coursera 수업과 에드엑스(edEX) 수업을 시작으로 공부를 합니다. 

새벽 운동, 독서를 통해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도전하는 모습이 요즘 엄마인 저로써는 참 감동스러워 감사함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싶어 하는 아들은 coursera 수업을 통해서 구글, IBM IT전문가 과정의 자격증을 따고 미래 입학하고자 하는 대학을 위해 가고 싶은 대학의 AP(Advanced placement) 과정을 듣는 모습을 보면서 참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평상시 워낙 엉뚱하고, 남 의식을 하지 않는 아들이 못마땅했지만, 가정 경영에서 배운 내용대로 감사와 칭찬을 실천하고 기다려주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니, 그 믿음을 알아주는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사소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의식적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감정을 드러내기 하니, 참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는 과정들을 느꼈습니다. 

작은 것을 감사하는 습관과 문화가 얼마나 명문가정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새삼 많이 느끼는 시간들입니다.

글=김혜원
 

가정경영 성공으로 상금과 상을 받고서 활짝 웃고 있는 대덕전자 김화수 이사 가족.



선행이 만든 더 많은 용돈
(김화수 대덕전자 이사)


가정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녀들의 꿈 찾기를 통하여 고2인 큰아들 상환이가 안산시가 주최하는 ‘주민참여 예산 청소년 대회’에 안산천 수질개선을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으로 3십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이 상금을 평소에 돕고 싶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하여 기부하였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참석하는 가족 모임에서 일가친척들에게 미담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부한 상금보다 더 많은 용돈을 받아서 선행을 하면 내적 기쁨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도 기뻐할 일이 생긴다는 귀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선행 기록과 대상 수상은 앞으로 대학 입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사실 김화수 이사 본인은 자랑하기를 사양하지만 TBVM MBA과정에서 배운 것을 바로 업무에 적용하여 10년만에 처음으로 맡은 부문에서 매출목표와 이익목표를 달성하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록을 세우고 이사로 진급하게 되었다. 

큰아들과 남편의 이러한 경사가 부인에게도 영향을 주어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하여 대학에 등록을 하고 공부 중이다.
이러한 가족들의 변화는 공부에 별로 재미를 못 느끼던 막내아들 상민이에게도 변화를 주었다. 매주 금요일에 네 가족이 치킨데이를 하는데 이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특히 엄마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큰 자극이 되어 요즈음 공부에 흥미를 보이는 것이 부모는 물론 형인 상환군에게도 큰 기쁨이라고 한다.

글=제갈정웅 기자


 

온 가족이 떠난 여행에서 한 곳을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박주현 가족들.

‘소중한 가족’ 단톡방이 만드는 행복
(박주현 제이미크론 부장)


우리 가정은 감사를 기반으로 한 VM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문을 나서며 제일 먼저 접하는 것이 현관문에 붙어 있는 문구들이다.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 머릿속에 긍정정보를 넣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이 “복 받은 집, 가진 것에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문구이다. 나는 복받은 집에 살고 있고,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줄 알기 위해 감사나눔신문사에서 선물 받은 문구를 부착해 놓았다.

두번째로는 TBVM MBA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반영하였다. 우리 가족의 가훈, 미션과 비전을 공유한다. 우리 가족의 가훈은 [감사&배려]이다. 미션은 “나와 가족, 이웃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비전은 “행복나눔125를 생활화 한다”이다.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면서 다짐해 본다. ‘오늘 일어날 일들에 대해 감사하고,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을 배려함으로써 모두 행복한 날을 만들어보자.’

세번째로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부모의 마음이다. 사랑한다는 다른 표현이다. “엄마 아빠는 은정, 은성이가 오늘도 행복하길 바라~” 진심으로 아이들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놓았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역시 긍정정보를 입력한다. “소중한 가족”이라는 방명으로 카톡방을 만들고, 우리 가족들이 이 방에서 Online 소통을 하고 있다. 우리 가족의 미션과 비전을 수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카톡방에도 기록해 놓았다.

오늘 하루를 되돌아 보며 감사를 기록한다. 아침에 깨워주고, 맛있는 음식도 챙겨주고, 숙제를 도와 준 엄마에게 감사, 친구들과의 연락에 감사, 음악 감상에 감사, 닭발 먹어 감사, 숙제 끝내서 감사, 과자 사와 준 아빠에게 감사….

소소한 일상에 대해 감사하는 딸들의 감사내용이다. 보통의 경우 당연한 것들로 여기며 의미가 부여되지 않을 일들에도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감사쓰기인 것 같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감사와 VM으로 할 수 있어 감사하다.

글=박주현


 

온 가족이 야외에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심선미 가족들.



가정사명 선언문이 있어요
(심선미 천지세무법인 이사)


<가정경영> 강의를 수강하면서 가치관도 만들고 사명선언문도 작성하고 25년 인생계획도 세웠다. 가족 사이에 변화나 소통으로 행복해진 이야기를 적어보자고 하니 새록새록 우리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고민하고 작성하면서 생각을 나눴던 행복했던 순간도 추억하게 되고, 일단 해보자면서 새끼손가락 걸었던 불과 4개월 전의 약속들이 희석해진 부분에 대한 반성도 가져보았다.

지키자고 마음먹어서 지켜지는 것도 있지만 어느새 변한 우리 가족의 감사의 마음, 긍정의 마음 그리고 그것이 몸에 배어져 가고 있는 우리의 변한 모습들을 보면서 아는 것이 겪는 것과 비할 바가 아님을 절절이 느끼게 해주시는 박점식 회장님과 감사나눔신문사에 감사를 드린다


< 우리 가족의 가정사명 선언문 >

- 출근, 등교 전 현관 앞에서 다같이 인사하기, 퇴근, 하교 후 오늘 하루 칭찬하기
- 금요일 밤은 가족 간담회 실시하기, 주말 하루 중 한 번 이상 가족 식사하기
- 오감만족데이 갖기(가족이 맛난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으면서 시간 갖기)
- 오감만족데이엔 가족취미 하나 즐겨보기, 가족 간에 다툼이 있을 경우 그날 화해하기
- 일 년에 한 번 가족 여행가기
- 간간이 터져나오는 큰소리 뒤에는 웃음이 있고 끈끈한 서로에 대한 걱정과 사랑과 감사로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
- 먹는 음식이 주는 건강과 행복을 뼈저리게 느끼는 만큼 우리 가족에게 오감만족데이는 더더욱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
- 윤영셰프와 윤호보조셰프 덕분에 집걱정, 엄마걱정을 뒤로하고 일에 집중할 수가 있다.
- 요즘은 LG U+에서 제공하는 유튜브로 육식맨, 입 짧은 햇님도 아는 세련된 엄마가 되었다.
- 잘 하지 못하는 것을 그 자체로 인정해 주는 것, 기다려주는 것 등 한 번 두들겨주는 것
- 수화기 너머로 사랑해요~ 감사해요~ 보고싶어요 한마디 해주는 것
- ‘차 한잔하실래요’라며 귀찮음을 뒤로하고 먼저 배려해 주는 것
- 작은 일상의 변화가 주는 큰 행복을 알리고 공유하고 싶어진다… 함께 합시다^^

글=심선미


 

화이트보드에 주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이주권 부부의 다정한 모습.



가정의 목적과 삶의 목표를 명확히 공유
(이주권 현대 모비스 상무)


저의 가정 경영은 올해 TBVM 5기 과정에 참여하면서 완성도가 높아지고 더욱더 깊이가 깊어짐을 느낍니다. 

5감사 밴드, 감사일기, 감사트리에 감사메모 적기를 저부터 솔선수범해서 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아내가 따라 하기 시작했고 며칠 전 아내는 저에게 마음이 순화되고 행복감이 항상 느껴져 좋다는 말을 대화 중에 했습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또한 주간 체크리스트 화이트보드를 설치해 두고 매주 부부가 같이 적고 있는데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우리 부부가 적은 내용들이 계획대로 이루어져감을 보면서 성취감과 함께 내실 있는 생활과 가족 대화의 심화를 실감하며 가정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정 가치관 정립으로 가정 경영철학과 가훈, 가족사명, 25년 생애계획을 부부가 함께 만들면서 많은 대화와 함께 우리 가정의 목적과 삶의 목표를 명확히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감사교육을 도입하겠다면 저에게 수시로 도움을 요청하고 많은 실행안 들을 함께 의논한 결과 감사교육 실행안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밝은 표정과 만족된 생활을 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감사와 경영이지만 실질적으로 실행함과 지속성을 갖고 실천함이 참으로 중요하며 그 실행과 지속의 결과 따뜻한 마음과 삶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경험적 확신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정경영을 통해 많은 가정들에 행복의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아내와 함께 만든 가정 경영철학, 가족사명, 가훈을 크게 프린트하여 거실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좋아하는 아내의 표정에 여유와 행복이 있어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이주권


 

가족여행 중 선상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정영찬 가족들.



집안의 깃발을 새로 디자인했어요
(연산메탈(주) 경영지원팀장 정영찬)


가정경영이라는 주제로 먼저 시작한 것이 아들에게 100감사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100감사를 작성해서 전달을 하고 나니 아들 역시 아빠에게 감사한 것들을 하루에 한 개라도 적겠다고 하면서 현재까지 매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자기에게도 100감사 적어달라며 질투도 받고 있구요.

최근에 저희 가족은 새로이 고양이 한 마리를 분양 받았습니다. 이 고양이에게 저희 아들은 매일같이 이뻐하고 아껴주면서 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저희 부부에게도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시작 단계인 가정경영이지만 좀더 행복한 가정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에 늘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가정경영을 통하여 배운 대로 나주 정씨 집안의 깃발을 디자인한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입니다. 아들에게 100 감사를 써주고 집안의 깃발을 만들어 가치관을 다음세대에 전승하게 된 것이 TBVM에서 가정경영을 배운 것이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글=정영찬

제갈정웅 기자  gratitudea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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