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택 기원의 포토감사

거제시 사곡해수욕장

 

‘갯메꽃’. 발음이 좀 어렵고 투박해서 우리의 정서를 닮은 듯한 갯메꽃 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합니다. 

메마른 곳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잘 자라며 소박함이 더 매력적인 꽃입니다. 길가나 바닷가에서 수줍게 피며 나팔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사곡 해수욕장 주변에도 갯메꽃이 만발합니다. 

이곳은 제가 가족과 함께 삼겹살 파티도  자주 하는 곳입니다. 

갯메꽃은 4월에서 5월초 사이에 피어 사진 작가들도 거제에서 유일하게 갯메꽃을 찍으러 오는 곳입니다. 매년 이곳에서 해수욕장을 거닐며 갯메꽃과 친구가 되어 더욱더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늘 감사하며 행복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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