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천의 3분 컨설팅

독서토론 감사로 시작하라
오세천의 3분 컨설팅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있었던 ‘세종식독서토론법’은 우선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재미를 붙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세종식독서토론법’은 세종대왕 때 있었던 ‘경연(經筵)’의 정신을 이어받아 ‘행복하게(Happy), 다 참여하여(All), 무엇을 더 바꿀 것인지(Innovation), 질문하고 대답한다(Question)’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진행 방법도 감사나눔으로 시작하며, 참여자들이 아주 부담스러워하는 요약발표 과정을 없앴다. 어찌되었든 참여자는 사전에 책을 읽으며 밑줄을 그어 오면 된다.

1. 감사나눔으로 시작한다(마음열기) -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에 감사할 수 있었나요?”
연속하여 독서토론을 하는 경우에는 지난번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한다.

2. 밑줄 부분을 이유와 함께 발표한다(내용공감) -“밑줄을 어디에 왜 그었나요?“
시간과 참여 인원수를 고려하여 밑줄 친 것 중 핵심적인 1~3개를 발표하면 된다.

3. 서로 질문하고 답변한다(가치발견) - “이 책을 읽으면서 생겨난 질문이 있나요?”
“누가 이 책의 가치를 한 줄로 요약해 줄 수 있나요?”

4. 더 행복해지기 위해 바꿀 한 가지를 토론한다(문제해결) - “더 행복해지려면 나와 우리 집을 위해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나작지)’무엇을 어떻게 바꾸겠습니까?”

5. 다음 토론을 위한 도서를 결정한다(독서제안) - “오늘 토론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추천하고 싶은 다음 도서(동영상, 논문, 기타 형태의 자료 포함)가 있습니까?”

도서를 결정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하여 이 책(또는 자료)를 읽어야 하는지 즉 목적의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결국 참여자 모두가 관심있는 문제를 동일한 도서이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서로 다른 방법으로 대처를 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 서로 공감되는 행복이라는 것을 얻고, 그것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삶의 희열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세천
행복나눔125컨설팅 본부장은 손욱 회장이 농심에 재직할 당시 전략경영실장, 리더십센터장으로 일하며 비전경영, 지식경영, 위기관리, 변화관리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행복나눔125 교육·컨설팅 전문가’입니다.
교육·컨설팅 문의
010-3728-1806
ohdaeg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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