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공=SK

길고 긴 장마로 온 국민이 지쳐 있다. 게다가 코로나19까지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고 있어 심신이 극도로 허약한 상태가 되었다. 우리가 사는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사는 환경을 우리 스스로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여느 때 같으면 7월 말이면 끝나야 할 장마가 이토록 지속되는 것은 기후 이상 때문인데, 지구 온난화 주범은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을 생산하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늘어났고, 이게 원인이 되어 지구 온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요즘 가장 심각하게 대두된 것은 플라스틱이다. 특히 장마 때 쓸려 내려가는 거대한 쓰레기들을 보면 그 심각성은 누구나 느낄 것이다.

넓디 넓은 태평양에 가면 ‘GPGP’(The Grate Pacific Garbage patch,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가 있다. 전 세계를 돌고 도는 해류를 타고 온 쓰레기들이 산더미를 이루어 마치 섬처럼 보이는 곳이다. 이 섬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특히 해양 동물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이런 시점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추진그룹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happy habit 환경 프로젝트’는 반드시 널리 확산되어야만 한다. 지구가 앓고 있는 환경 문제를 개선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한 행복한 습관 happy habit 환경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는 환경 문제가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인식하는 선에서 출발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을 위한 직접적인 실천만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구호성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경 프로젝트 개요는 이렇다. 먼저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ICT기반 사용실적 관리 및 참여자 benefit 제공이 가능한 환경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텀블러 or 다회용컵 사용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SK텔레콤은 ICT 기반 사용실적 관리를 위해 전용 앱을 개발하고, 텀블러를 가져오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전용 다회용 컵을 제작하였으며, 사용자 benefit 제공을 위해 FLO, WAVE, T-맵 주차/택시 등 SKT의 다양한 B2C상품뿐만 아니라, Eco Alliance를 통한 다양한 기업의 B2C 상품을 사용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로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와도 Alliance를 함께 구축할 것이며,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사내 카페 참여, B2C 상품 지원, 다회용컵 제작 지원,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SK그룹 같은 거대기업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가 구성원들의 삶에 습관화가 되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면 분명 태평양 쓰레기 섬은 지금보다 더 커지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이들의 실천 사항을 눈여겨보면서 다른 기업들 아니 우리 모두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우리도 환경 프로젝트 습관을 내재화해서 1회용컵 사용 및 많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준 지구에 감사하는 일일 것이다.

지구를 살리는 멋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 SV추진그룹실에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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