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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기억장애 중 하나로서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점이 치매와 유사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증상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 건망증이라면 기억을 쉽게 떠올리도록 힌트를 주면 곧 잘 기억하는 반면에 치매라면 힌트를 줘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이처럼 건망증은 기억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라고 보면 됩니다.뇌를 잘 이해하면 기억력을 보존할 수 있는 답이 보이는데 뇌 양쪽에 있는 ‘해마’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직경 1cm, 길이 10cm정도로 오이처럼 굽은 2개의 해마에 우리가 보고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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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혈액을 저장하고 소독하는 장기인 간(肝)을 튼튼하게 해야 했다. 그래서 간의 기(氣)가 흘러드는 간유혈에 뜸을 떠 피를 맑게 하고, 발등 발몸뼈 앞쪽 에 있으면서 간의 원기(原氣)가 흐르는 태충(太衝)혈에 뜸을 떠 간의 혈액 저장 기능을 활발하게 했다. 피 만들기는 비(脾)가 주관하는 바, 비의 기가 흘러드는 비유(脾兪)혈을 써서 비를 튼튼하게 했다. 생식기에 탈이 나면 폐(肺)도 탈이 나기 쉽고 그에 따라 숨이 가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폐유(肺兪)혈로써 폐(肺)를 튼튼하게 했다.아울러 내관(內關)혈, 삼음교(三陰交)혈, 천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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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숲에 가지 않아도 도심 여기저기서 꽃향기가 코끝으로 스민다. 더 짙게 맡고 싶으면 공원이나 수목원 혹은 산으로 간다. 키 큰 나무들도 보일 듯 말 듯 꽃을 피운다. 꽃향기 가득한 그곳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왜 그럴까?LG화학 대학생 에디터 1기인 이소연(응용화학 전공) 님이 정리한 꽃향기 이야기를 보자.- 꽃향기는 왜 존재할까?“움직일 수 없는 식물은 ‘향’으로 곤충이나 동물을 유인합니다. 또 식물의 향에는 살균력이 있어 미생물이 기생하거나 번식하지 못하게 하죠. 벌레들이 식물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자기보호의
일반
김서정 기자
2024.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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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게 하루를 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보자. 졸리고 정신이 없어도 한 번씩 기지개를 켜면 잠에서 깨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과 근육·관절이 풀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은 자는 동안 움직임 없이 굳어있다. 몸이 굳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움직이면 근육·관절이 자극을 받으면서 통증, 경련이 나타나곤 한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 이 같은 문제들을 피할 수 있다. 기지개를 켜기 위해 몸을 쭉 펴고 스트레칭하면 굳었던 근육·관절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성장기에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성장판이 자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3.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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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생활을 하니 의사가 가까이 있긴 하지만 만나기 어렵다. 일단 한번 만나서 약을 타는 것만 해도 60달러, 우리나라 환율로 거의 8만원 가까이 든다. 전문 진료를 보기 위해 타과 의사를 만나려면 몇 달이 걸린다. 물론 많은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면 짧은 시간 내에 볼 수 있다. 한 교포 분이 이렇게 얘기한다. 백내장 검사를 받으려고 알아봤더니 미국은 2달이 걸려서 마침 한국 간 김에 알아보니 너무 싼 금액으로 당일에 검사가 바로 가능해서 놀랐다는 것이다. 한국은 이러한 점에서 보면 감사할 것이 많은 나라이다. 미국에서 보험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4.03.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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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뇌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은 물론 사회생활까지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이상행동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즉, 기억력을 포함해 사고력, 언어능력, 시공간 파악능력,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능력 기능에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 일상생활을 혼자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의미합니다.치매는 노인의 개인 문제가 아니라 나와 가족의 문제로 대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치매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나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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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내 손을 잡았다."저는 침뜸에 대해 많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어려서 보고들은 기억도 있고 늙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선생께서는 뜸의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분이라 하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짧은 소견이지만 제 손녀를 고칠 방법은 뜸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네, 잘 오셨습니다. 잘 판단하셨어요."재생불량성 빈혈과 같이 서서히 진행되고 더구나 혈액에 이상이 생긴 병에는 뜸이 최고의 의술이다. 뜸은 세포에 활력을 주고 혈액 순환을 크게 도움은 물론, 혈액의 성분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이미 오래 전에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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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머리 감기는 탈모를 예방하는 직접적인 방법이다.샴푸는 일반적으로 500원 동전 크기만큼 손에 덜어 거품이 날 정도로만 쓰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에 샴푸를 먼저 바르고 거품을 내는 것보다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손가락으로 머리 뒷부분부터 앞부분까지 마사지하듯 바르자. 샴푸 시간은 약 2~3분이 적당하다. 씻어 낼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모공과 두피를 자극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고, 차가운 물은 노폐물을 잘 씻어내지 못한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헹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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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이 많은 곳에 가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그 이유가 뭘까? 과유불급이라고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말이다.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음이온과 양이온의 비율은 약 1:1.2 정도라고 한다. 즉 음이온보다 양이온이 많은 상태에서 숨을 쉬는 게 정상인데, 어째서 음이온, 음이온 할까? 그것은 정상 비율이 깨졌기 때문이다.한영조 제주숲치유연구센터 대표의 말이다.“공해나 대기 오염은 음이온을 소멸시키고 양이온을 증가시킨다. 양이온은 일반적으로 오염물질에서 양의 전기를 갖는 경우를 말한다. 폐기물 소각이나 자동차 배출가스, 분진
일반
김서정 기자
2024.0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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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기간을 정해 놓고 오게 되니 아무래도 한정된 시간에 여러 여행을 다녀야 한다고 많이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방문 교수로 오게 된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 방학 기간에 맞추어서 10일 이상 여행을 떠나곤 한다. 들어보면 다들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오기도 하지만, 여행 전, 여행 중, 그리고 다녀와서 병이 나거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에는 특히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많이 아플 수도 있고 우리나라와 같이 쉽게 병원에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여행을 갈 때마다 비상 약 등을 준비해서 가야 한다. 이것저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4.02.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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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다가 계속 뒤척인 경험들이 있으신가요?물론 사람마다 예외는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따뜻한 곳보다는 시원한 곳에서 잠을 잘 자곤 합니다.보통 잠자는 사이클은 얕은 수면 상태는 20~30분가량 진행되는데 낮잠을 자더라도 시원한 상태일 때 더욱 상쾌한 느낌을 받으며, 얕은 수면 상태에서 깊은 상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몸은 체온을 저하시킵니다. 취침 시 집안 온도를 낮추게 되면 깊은 수면과 함께 뇌 활동도 촉진됩니다.즉, 잠을 잘 자는 방법은 창문을 살짝 열어 환기를 하거나, 가볍고 얇은 잠옷으로 기존 수면 온도보다 2~3도 정도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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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열이 나서 몸을 벌벌 떠는 손녀를 데리고 나에게 왔다. 손녀는 몸이 마르고 핏기도 없는 것이 아주 허약해 보였다. 할아버지는 나를 보자마자 사정을 했다.“이 애를 살릴 곳은 여기밖에 없습니다.”나와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그 할아버지는 어느 도립 병원의 원장을 지내고 정년퇴임한 뒤에는 동네에서 의원을 하고 있는 의사였다. 중학교 1학년인 손녀는 종합 병원에서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할아버지는 손녀를 데리고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이름난 전문의는 다 만나본 터였다. 그러나 손녀를 고칠 방법이 거기에는 없었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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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허리 통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없다. 만성 허리 통증은 운동을 기본으로 여러 치료와 함께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복근'을 키우라고 말한다. 실제 만성 허리 통증 환자는 대부분 복근이 약하다. 척추가 올바르게 서 있기 위해서는 이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복근과 배근(등근육)이 잘 발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복근보다 허리 쪽에 있는 배근이 강한 편인데, 배근에 비해 복근이 약하면 척추를 잡아주는 힘의 균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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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곧 놀이터였던 시대는 지났다. 그만큼 지금의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결핍 증상을 보이고 있다. 그것은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여러 사회적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활용되는 공간이 숲이다.하시연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숲교육은 유아의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주고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 등의 향상과 인지적(IQ)·정서적(EQ)·사회적(SQ) 자아 개념 확립에 도움을 준다”며 “아이들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은 물론 심리 안정, 인성 형성과 우울증, 불안감 해소, 친구관계 형성에도
일반
김서정 기자
2024.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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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비만 치료제를 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많았다. 미국에서는 2년 전에 출시가 되어 일론 머스크 등도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는 기사들도 나왔다. 기존 치료제들이 10~15%의 체중을 줄였다면 새로 나온 비만 치료 주사제의 경우는 거의 20% 넘게 체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비만 치료를 하다 보면 기존의 약물과 생활 습관교정을 하더라도 15~20%를 빼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20% 넘게 뺄 수 있다면 비만 환자는 물론 치료하는 의사에게도 획기적인 치료제이다. 하지만 아직
칼럼
감사나눔신문
2024.02.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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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림은 눈가 전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한 얼굴 내에서도 T존과 U존이 구분돼 이마와 코는 피지 발생이 많고, 뺨과 턱은 피지가 적은 것처럼 부위별로 상대적으로 건조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구별돼 있다. 그중에서도 눈가는 얼굴에서 가장 건조함을 쉽게 느끼는 부위이다. 일반적으로 피지선은 모공과 연결돼 있다. 자세히 말해 모발은 진피 모근부에서 모공을 통해 체외로 자라 나오는데, 피부 속에서 피지선이 모공으로 합쳐지면서 피지 분비가 매우 수월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눈 주위는 모발과는 별개로 피지선만 분포돼 있는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1.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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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뭐니뭐니해도 차 없이는 살기 힘든 곳이다. 뉴욕과 같은 인구 밀집지역을 제외하고는 특히 캘리포니아와 같이 집만 나가면 고속도로가 있는 곳에서는 자동차 없이는 살기 어렵다. 자동차 1대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가족 수만큼 자동차가 필요할 수 있어서 최소 2대 이상 있어야 각자의 생활을 유지하면서 지낼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이다. 그래도 감사할 일은 예전에 미국에 왔을 때 보다 한국 자동차가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여전히 일본차와 미국차가 많지만, 눈에 익숙한 한국 차들이 전보다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1.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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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살면 흙을 밟고 살 수가 없다. 공원 산책길도 포장이 되어 있다. 숲길이나 산길도 야자매트가 널리 퍼져 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은 계단이 상당수다. 흙을 밟으려면 농사를 짓거나 일부러 흙길을 찾아 나서야 한다. 즉 많은 사람들은 지구 생명체의 토대인 흙과 분리된 삶을 살고 있다.이런 삶이 건강한 걸까, 건강하지 않은 걸까? 온종일 흙길을 걷고 흙집에서 살던 그 시절 사람들은 건강했을까?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시절에도 의원은 존재했으니까.건강한 삶은 어떤 삶일까? 오래 사는 걸까? 그렇다면 흙과 함께 살았던 그 시절은
일반
김서정 기자
2024.01.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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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던 군중들이 어느 한순간에 조용하거나, 긴장감이 흘러 분위기가 삽시간에 경직될 때, 흔히 이를 "갑자기 찬물을 끼얹듯 조용해졌다"고 합니다.마찬가지로 '신체의 운동기능을 갑자기 멈추게 하는 것'이 바로 '찬 물'입니다. 냉장고나 정수기를 이용해 쉽게 얻을 수 있기에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시원하게 냉수를 마시는데, 이것이 자칫 폐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냉정히 따져보면 흡연보다 더 폐에 나쁜 것이 바로 '찬물'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유명한 법정승려께선 폐질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평생 음주는 물론이고 담배 한 개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1.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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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가을, 대구시 수성동. 고등학교 2학년인 여학생 B양이 12일째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까지 병원에서는 B양의 상태에 대한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속수무책이었고 병상을 지켜온 가족들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왕진 요청을 받고 대구로 가는 동안 B양의 큰아버지에게 들은 바가 있어 바로 B양의 어머니에게 물었다. “따님이 월경에 이상이 있다고 한적 없었습니까?”심각하게 이상이 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지만 월경 때가 되면 아주 우울해 하고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해 걱정이 많았다고 답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4.01.31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