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이모저모

올바른 머리 감기는 탈모를 예방하는 직접적인 방법이다.
샴푸는 일반적으로 500원 동전 크기만큼 손에 덜어 거품이 날 정도로만 쓰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에 샴푸를 먼저 바르고 거품을 내는 것보다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손가락으로 머리 뒷부분부터 앞부분까지 마사지하듯 바르자. 샴푸 시간은 약 2~3분이 적당하다. 

씻어 낼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모공과 두피를 자극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고, 차가운 물은 노폐물을 잘 씻어내지 못한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헹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가급적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이들에는 대부분 실리콘 성분이 들어있는데, 모발에 윤기를 내지만 두피에 닿을 경우 모공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손상된 모발에만 사용해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샴푸의 화학성분을 우려해 베이킹소다, 레몬즙, 사과 식초 등으로 머리를 감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두피 건강에 해롭다. 베이킹소다는 샴푸보다 세척력이 떨어져 기름진 모공을 충분히 씻어내기 어렵다. 레몬즙이나 식초의 산성 성분도 두피의 염증을 유발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헬스조선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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