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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버리다에서 판매중인 친환경 식기와 빨대
자연에버리다에서 판매중인 친환경 식기와 빨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긴밀한 연대를 하는 SK가 친환경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자연에버리다’를 자사의 블로그에 소개를 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 게재합니다.(편집자 주)

‘자연에 버리다’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최우선 가치로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이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독특한 사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곳에서 취급하는 품목들은 모두 ‘자연에 그대로 버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입니다.

“인터넷에서 바다거북의 콧속에 낀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하는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생태계에 얼마나 많은 악영향을 끼치는지 절실하게 깨달았어요. 그래서 ‘환경과 생명에 무해한 일회용품은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죠.”

이 대표는 ‘자연’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퇴비화 환경에서 100%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찾아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그렇게 론칭한 제품이 바로 ‘자연에 버리다 종이 빨대’. 우뭇가사리를 주원료로 하는 자연에 버리다 종이 빨대는 오직 젤라틴과 물만을 이용해 만들어지는데요. 외형, 질감, 탄성, 내구성 등 기능적 측면에 있어서 기존 종이빨대와 비교해 훨씬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자연에 버리다는 친환경 제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 기업인데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친환경 일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동시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해양 및 산간 정화, 나무 심기 등 캠페인 및 서포터즈 활동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커피박 재자원화’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박이란, 커피 음료를 추출하고 버려지는 원두 찌꺼기를 일컫는 말로 국내에서 해마다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는 커피박의 양은 매년 15만 톤 이상이라고 합니다. 자연에버리다는 이를 ‘식물재배용 화분, 화석 발굴 체험, 과학실험용 화산, 캔들 만들기 등 교육키트 제작에 활용해 자연 선순환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해당 교육키트는 향후 교육기관은 물론, 지자체나 노인 복지관의 문화 교육 강좌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환경 세상을 위한 자연에버리다의 꿈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앞으로는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원천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지금까지 그래왔듯 환경보호라는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고자 합니다.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자연에버리다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 감사나눔신문이 드리는 감사의 말씀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환경부와 함께 개최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30여 개 업체 가운데 ‘최종 집중 육성 대상’ 3개 기업 중 하나로 자연에버리다를 선정했습니다. 그러고는 지구와 자연을 살리는 기업 자연에버리다의 비전에 공감해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하며 사회적 기업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지구를 지키는 힘은 거창한 생각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나옵니다.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멋진 환경 지킴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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