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는 지난 9월 15일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평가결과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210개 기업 중 최우수 36개사, 우수 63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19개사 및 미흡 10개사로 나타났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 네이버, 농심, 대상,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삼성SDS, 세메스, 유한킴벌리, 이노션, 제일기획, 파리크라상, 포스코,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현대트랜시스, CJ제일제당, DL이앤씨, GS리테일(GS25),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화학, LG CNS, SK에코플랜트(前SK건설), SK주식회사, SK지오센트릭(前SK종합화학),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나다順)이다.

동방성장위원회가 1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12년도 공표)를 시작한 이후, 연속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기업(최우수 명예기업)으로는 삼성전자(10년), SK텔레콤(9년), 기아(8년), 현대트랜시스,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SK주식회사(이상 7년), LG화학(6년), 네이버, LG이노텍, SK에코플랜트(이상 5년) 등이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10여 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인데, 해당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정착,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고,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도 확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의 보폭을 넓혀가는 중이라고 한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이내 단축 지급할 수 있도록 5000억원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등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과거 제조업, 건설, 식품, 정보·통신 업종에 집중되어 있던 “최우수” 기업이 가맹업과 광고업종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업종별 형평성을 고려한 평가 제도 수용성 제고와 더불어 다양한 업종에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굳건히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삼성전자의 경영방식은 많은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 감사나눔신문이 드리는 감사의 말씀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업 간 사회적 갈등문제를 발굴, 논의하여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고 동반성장 문화 조성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합니다. 동반성장지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실적과 설문조사를 종합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21년도 평가에서는 협력사의 ESG 등 지속가능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대기업의 다양한 노력을 평가에 반영, 새로운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공동체가 함께 잘 사는 방향을 이끌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또 최우수 등급을 받을 것입니다. 이에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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