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SG 경영이라는 말과 함께 많이 듣게 되는 단어가 지속가능 보고서라는 단어가 아닌가 한다. 지속가능 보고서는 기업의 경제, 사회적인 활동과 환경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되어 특히 상장회사 중심으로 많이 이야기 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 경영에 대한 외부 이해관자의 정보공개 요구에 대응하기위한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이 보고서를 만드는 기준은 1997년 미국 보스톤에서 결성된 비영리 단체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서 연구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도록 되어 있다.

경제적 성과 지표 9개, 환경적 성과 지표 30개, 사회적 성과지표 40개 등 전체 79지표로 되어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 79개의 지표를 100% 충족시키는 보고서를 발간하기는 쉽지 않다.

이 79개의 지표는 지배구조와 같이 필수적으로 공개해야하는 일반표준과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특정표준으로 나누어 진다.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표준은 다시 경제, 환경, 사회로 나뉘어져 있다.

전구성원이 참여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계획, 실천, 확인, 개선( PDCA)한 것을 소통하는 수단이 지속가능보고서이다.

지속가능보고서의 효과는 첫째 임직원 측면에서는 직원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상승하고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 생산성을 상승 시킨다.

둘째 소비자 측면에서는 기업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고객 충성도를 향상하여 매출액이 증가 한다. 특히 MZ 세대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비싸도 구입한다.

세째 주주의 측면에서는 주가 수익율이 상승하고 투자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하여 계속 수익을 올리게 되어 소위 황금 알을 낳는 오리를 산것과 같은 효과를 누리게 된다.

넷째 협력업체 측면에서는 신뢰관계에 긍정적 영향으로 공급사슬 전체성과 향상으로 이어진다.

지금은 기업들이 조직을 경영한 결과를 GRI 틀에 맞게 만들어 포장을 멋지게 해서 꽃을 공개한다면 앞으로는 경영전략 수립 단계부터 ESG 지표 달성을 목표로 수립하고 GRI 가이드 라인에 맞게 실행하여 꽃보다는 과일을 따는 경영으로 바뀔 것이다.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는 2021년1월부터 자산 2조 이상인 상장사는 공시 의무화 하고 있는데 지속 가능보고서는 2024까지는 자율공시이나 2025년부터는 자산 2조 이상은 공시가 의무이고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가 공시해야한다.

이렇게 공시된 지속가능 보고서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증진하는 AA1000 기준으로 검증을 할 수 있다. 현재는 검증이 강제는 아니다. 각 기업들이 지속가능 보고서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알아서 하고 있다.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속가능 보고서를 공시하면서 자본조달 비용을 절감했다는 기업이 이고 90%이고

회사의 경영성과가 향상되었다는 기업이 88%이다.

특히 주가 수익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첬다고 응답한 기업들이 80% 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가성비만 따지지 않고 제품 구입으로 어떤 사회적 가치를 보탤 수 있을 지를 생각하는 소위 지속가능성을 따지는 가치소비가 확산 되며 위의 조사연구 결과가 더 높아 질 것이다.

그리고 MZ세대들은 소비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거의 생활화 되고 있어 지속가능 복서의 파급 효과는 더 커질 수 있다.

ESG경영은 인재유입 효과도 크며 임직원들이 신바람나는 일터 구현으로

환경을 저해하지 않으며 지속 가능하는 기업으로 경영성과를 높이는 경영으로 주주만족과 구성원 복지향상으로 모두가 이익이 되는 홍익 사상 실현이다.

결론적으로 지속 가능 보고서는 재무성과만 발표하던 것에서 비재무적 성과도 함께 보고함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경영성과 향상을 목표하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 시작할 때는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일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경영성과 향상과 연결됨으로 비용이라기 보다는 투자라고 보는 것이 바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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