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우리나라 헌법과 교육법에 홍익인간에 대하여 언급이 되어 있으나 아래에서 외국인들이 평가하는 것과 같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역사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역사를 해석하는 역사관이 바로 서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 사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국호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대한사관에 따라서 우리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 우리나라 이름을 대한으로 정한 분이 고종 황제이다.

조선 왕조 실록의 고종 실록을 보면 1897년 10월11일에 앞으로 모두 대한으로 쓰도록 하라고 한 2년 후에 원구단에서 <대한제국>의 출범을 만방에 선포하였다.

대한사관은 홍익사상에 기반을 둔 것으로 지구촌 모든 민족과 나라를 한 가족으로 보는 역사관이다.

대한사관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정립할 때 한중일 삼국의 문제만이 아니라 동서양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온 인류가 진정으로 상생의 삶을 누리는 세계를 열 수 있다. 이런 지구 대 통일의 역사관이 대한사관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역사를 연구한 외국의 역사학자, 철학자, 정치인, 작가 등 지성인들의 견해를 살펴보면 더욱 자명해진다.

우선 40년간 사라진 문명까지 현장 답사를 하면서 탐구하여 <역사의 연구> 12권의 방대한 저서를 남긴 아놀드 토인비가 1973년 1월1일자 동아일보에 당시 런던 특파원과 대담한 자료가신년특집으로 게재되었다. 이 자료에는 “21C가 세계가 하나가 되어 돌아간다면 그 중심은 동북아가 되어야하고 그 핵심은 홍익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 홍익인간 사상이 세상의 근간이 되면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위협과 국가 간의 다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예일대, 동경대, 하버드에서 동양사를 전공한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박사는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의 보물>이라는 저서에서 “21세기는 홍익사상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러시아 사학자 U. M. 푸틴은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의 역사는 이해할 수 없다.”라고 하며 우리나라의 고대사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25시>의 저자인 루마니아의 게오르규는 “홍익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법률이다.”라고 했다, 그는 죽기 전인 1992년 “당신들은 세계가 잃어버린 영혼을 가지고 있다. 인류의 희망이니다”라고 우리나라를 높이 평가 했다.

그리고 프랑스의 전 대통령인 자크 시라크는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다른 나라는 환난 때 성인이 나왔으나 대한민국은 성인이 나라를 세웠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세계적인 프랑스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서울대 철학교수인 박종홍 교수에게 “내가 당신을 초대한 것은 당신이 한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동양학을 공부하던 중 아시아의 위대한 문명 발상지는 한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 역사상 가장 완전무결한 평화적인 2000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 동안 단군시대가 있었음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외국인들도 우리의 홍익인간 정신과 고대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헌법과 교육법에 명기만 되어 있지만 살아 움직이는 지식이 되고 있지 못한 홍익사상을 깨우고 대한사관으로 9천년이 넘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이해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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