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이모저모

1000만 탈모인 시대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겪고 있습니다.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탓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고민을 안겨줍니다. 탈모 인구가 늘어난 탓인지 최근 인터넷에서는 탈모를 벗어나는 방법, 탈모 예방법, 탈모에 대한 상식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중 잘못된 지식도 적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믿고 따라하면 안된다고 설명합니다. 많은 현대인들의 고민,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3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1. 대머리는 2대에 걸쳐 유전된다? 
흔히 할아버지가 대머리이면, 손자도 대머리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머리는 2대(代)에 걸쳐 유전된다는 속설입니다. 이 이야기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강해 가족 중 모든 사람이 후손의 대머리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탈모 유전자는 우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전법칙에서 우성 유전자는 열성 유전자에 비해 후대에 발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때문에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유전자에 의해서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물론 유전자가 있다고 무조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것은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노화, 스트레스, 호르몬(DHT) 등 환경적·신체적 조건에 따라 탈모 유무와 탈모 발생 시기가 결정됩니다.
                                                                      <헬스조선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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