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난 6월 30일, 포스코 철강소재로 제작한 대형 스틸 아트월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에 공개되었다. 아트월은 포스코와 이마트가 지난 4월에 체결한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로, 국내 13개 NGO·기업이 함께 모여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연합체)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 및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포스코가 실천하고 있는 노력과 철의 친환경성을 좀 더 친숙하게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탄점 1층 푸드코트 벽면에 설치된 아트월은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STS) 워터웨이브 패널을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것은 물론, 아쿠아 블루 톤의 강판이 마치 바다의 찰랑거리는 물결이 연상돼 쇼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특히나 100% 재활용이 가능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철강제품으로 제작해 디자인적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해냈다.

아트월에 인터랙티브 영상 애니메이션을 배치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해양생물로 가득한 바닷속에서 포스코의 공식 마스코트 ‘포석호’와 이마트 친환경 해달 캐릭터 ‘투모’와 함께 ‘바다 지키기 게임’을 해볼 수 있다. 화면 속 쏟아져 내려오는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를 직접 손으로 터치해 제거하는 것으로, 게임을 통해 인류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해양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기도 했다.

‘바다 지키기 게임’이 끝나면, 포스코 대표 사회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의 잠수부 모습으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된 사진과 함께 해양 보호를 위한 다짐이나 가플지우 캠페인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적어보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바다 정화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아트월 설치를 시작으로 포스코는 △이마트 매장 내 포스코 친환경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 적극 적용 △매장 내 철강소재 다회용기 확대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포스코의 철학을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의 환경보호를 향한 강한 의지는 지난 2일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에서도 이어졌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던 지난 7월 2일 포스코는 가플지우 ‘이달의 바다’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을 비롯해 마케팅본부 임직원, 클린오션봉사단 및 해양지킴이봉사단과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 등 이마트 임직원, 환경부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등 총 117명이 참여했다.

*** 감사나눔신문이 드리는 감사의 말씀

탄소 중립을 지켜나가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버려진 어마어마한 바다 쓰레기를 수거해내는 것도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방치해 두면 그 자체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어 새로운 노력들이 무색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포스코에서 이처럼 많은 이들이 호응할 수 있는 홍보를 통해 친환경 의식을 고무시키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해내는 일, 플라스틱 사용 감소는 물론 우리 바다가 좀더 빨리 깨끗해질 것 같습니다. 기업시민 정신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는 포스코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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