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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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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베리류
블루베리 로즈 베리 등 베리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 및 색소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혈액을 맑게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중 혈액에 특히 좋다고 불리는 베리는 블루베리 및 블랙커런트가 있다. 이 두 베리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 산화 방지 및 동맥경화를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중성지방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좋다.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블루베리의 경우 1일 30알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7. 감귤류
귤, 오렌지, 레몬 등 이른바 감귤류 과일은 대부분 비타민C 및 이노시톨 등이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 산화 개선에 효과가 좋고 이노시톨은 지방 및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해 주고 간장에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하여 동맥 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적정 섭취량은 1일 주스 1컵이며 오렌지의 경우 1개 정도가 적당하다.
8. 앙파 
양파에 풍부하게 함유된 퀘르세틴은 손상된 혈관 및 탁한 혈액 개선에 효과적이며 동맥경화를 예방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파 속 유화 프로필 성분은 혈액 내 포도당 대사를 자극해 혈당 수치를 낮춰준다. 양파 또한 1일 적정 섭취량이 있는데 하루 50g 정도가 좋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중간 크기의 양파 1/4 정도를 섭취하면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유화프로필 성분은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익히지 않고 먹는 게 좋다.
9. 어패류
굴, 오징어, 모시조개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유해한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를 개선해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심근 활동을 조절해 심부전, 부정맥 등의 예방/개선에 효과적이다.
보통 1주일에 1~2회 정도는 식탁에 올리는 게 좋다. 간혹 콜레스테롤 걱정으로 인해 어패류를 멀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타우린이 있어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한다. 
10. 대두
대두는 이소플라본, 레시틴 등의 성분이 풍부해 혈관에 쌓인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개선시켜준다. 대두에는 사포닌 성분도 있는데 이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해 준다. 또한,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데 혈관 내 중성지방의 침착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다. 된장, 콩가루, 두유, 두부 등 대두가 포함된 음식은 1일 1회 드시는 게 좋다.
11. 깨 
깨에 풍부하게 함유된 세사민, 세사미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건강한 혈관 및 깨끗한 혈액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세사민과 세사미놀은 몸 안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효능이 있다. 하지만 깨는 열량이 높아 하루 1 큰 술 이상으로 섭취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

맑고 건강한 혈액과 깨끗한 혈관 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식품들을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한 피가 힘차게 순환하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영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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