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30일 발간했다.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소개하는 이번 보고서는 환경, 임직원, 공급망, 사회적 기여, 디지털 책임 등 5대 분야별 주요 활동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감독기능 강화 △지속가능경영 협의회를 대표이사 주관으로 격상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가입 등 최근 1년 간 주요 활동의 결과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을 경영의 최우선에 두고, 이를 조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체계를 강화해왔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이사회 산하의 거버넌스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올해는 경영진 협의기구인 지속가능경영협의회도 대표이사 주관으로 격상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저전력 반도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스마트가전의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너지 서비스,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할 수 있는 솔라셀 리모컨, 폐어망과 해양 폐 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각각 적용한 스마트폰·모니터 등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재생에너지 사용을 세계 각국의 사업장으로 지속 확대해,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2020년 대비 31% 증가했다. 더불어 미국·유럽·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 이어 2025년까지 중남미·서남아 지역 사업장에서도 100%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0년 발족한 UNGC에 가입했다. 또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여주는 세탁기도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미래세대 기술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C랩, 기초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삼성미래기술 육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미래기술 육성사업에서 지원한 포스텍 물리학과 이길호 교수, 조길영 교수 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저명한 과학기술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사례를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2022년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삼성전자 뉴스룸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 감사나눔신문이 드리는 감사의 말씀

사단법인 감사나눔연구소 제갈정웅 이사장은 감사나눔신문 온라인판인 ‘ONLINE THANKS TIMES’ 303호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환경과 관련하여서이다. 현재와 같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인간은 물론 지구상에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생명체가 계속 생존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다른 말로 표현한 것이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결론으로 “우리들의 노력만으로 지구가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변하는 것이 완전하지는 못하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에 옮겨야겠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앞장서는 삼성전자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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