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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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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에 동원된 노예들에게 매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에도 견뎌낼 수 있는 강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만큼 양파에는 피로회복과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양파는 활용하기에 따라 채소가 되고, 약이 되고, 향미료가 되고, 살균제가 되는 등 다양한 용도와 효능을 가진 금쪽같은 식품이다. 하루 반개씩 매일 먹으면 각종 암을 막아주고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 위장병, 피부병 등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

1. 암을 몰아낸다.
양파의 대표적인 성분인 케르세틴은 암 예방에 중요한 성분 중 하나로 밝혀졌다.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계통의 암에 특히 좋으며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감소시킨다.

2. 혈액을 청소한다.
양파의 유황 화합물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 혈액을 맑게 하고 혈전을 방지한다. 그 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 다양한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3. 독을 해소한다.
양파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몸에 쌓여 있는 독소를 해독시킨다. 폴리페놀은 녹차의 카테킨, 와인, 검은콩 등의 식품에도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특히 니코틴을 해독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4. 활성산소 발생을 막는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물질로 인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잔주름 예방 등 미용 효과도 볼 수 있다.

5. 콜레스테롤을 분해한다.

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해 뛰어난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몸에 불필요한 젖산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지방 축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과다한 영양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6. 피로물질을 내보낸다.
에너지대사에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원기 회복뿐 아니라 식욕부진, 불면, 초조함 등을 해소하는 데에도 좋다.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양파를 함께 먹으면 그 효과가 배가되기에 삼겹살을 먹을 때 양파를 구워 먹으면 좋다.

                                                                                신영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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