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암치료 로드맵(4)

사진=이미지 투데이
사진=이미지 투데이

우리 몸에는 약 60조 개의 세포가 있는데 이 많은 것들이 분열을 하다보면 돌연변이 세포가 나올 수 있기에 누구나 잠재적 암세포 보유자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농담 식으로 표현하면 암에 안 걸리는 방법은 암에 걸리기 전에 죽는 것(?) 뿐일지도 모른다.
1개의 암세포가 분열하고 성장하여 1cm(약 10억 개 전후) 정도의 크기로 자랄 때까지는 무척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그토록 장기간 동안 암세포가 자랄 수밖에 없었던 환경(체내, 체외)을 제공한 환우의 문제도 결코 간과해선 안 된다. 

만약 누군가가 필자에게 “발생한 암이 중요한가, 아니면 암을 만든 환우 본인이 중요한가?”라고 질문한다면 나는 “둘 다 중요하다!”라고 할 것이다. 
발생한 암을 놔두면 자라고 퍼지고 침윤하여 증상을 야기하고 인체의 기능상실을 유도하며 생명을 위협하기에 적절하고 지혜롭게 공략해야한다. 더불어 이미 암이 그 정도 자랐다면 우리 몸이 스스로 질병에 저항하고 치유하는 방어시스템인 면역력조차 무력화 시킨 것이다. 
가끔 “병원가지마라. 손대면 안된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을 보는데, 그들은 아직 암 증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암에 걸렸다면 그 환우의 자연치유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기에 무조건적으로 일평생 자연치유력 강화에 매진해야 한다. 

우리 몸이 외부 공격과 내부 결함을 스스로 방어하고 복구하는 능력을 면역력이라 하며, 여기에 정신작용까지 포함된 인체 내의 총체적 자가 복구 장치를 자연치유력이라고 한다. 즉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몸을 만들고 방어, 수리하는데 이 내면에 존재하는 힘이 바로 자연치유력인 것이다. 때문에 이를 <자가 치유력, 인체내부의 완전무결한 의사, 우주의 가장 현명한 의사, 초지성적 존재, 내면 의사>등으로도 칭한다. 이러한 자연치유력을 통해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결론적으로 암의 발병은 여러 가지 인체 내•외부의 환경이 자연치유력을 저하시키는 것과 깊은 연관을 갖고 있다. 

자연치유력 강화를 위한 10가지 항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물  2)공기, 호흡, 햇빛, 산소, 숲, 어싱 3)식이영양, 쾌변 4)운동과 온열 5)제독(해독)과 청혈 6)면역요법 7)휴식, 쾌면, 예술, 웃음 8)사회-환경적 건강 9)정신적 건강(마음, 심리) 10)영적건강. 
자연치유를 메인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거의 이 10가지 내용에 들어간다. 시간이 되면 일일이 각 항목을 설명하겠지만 일단 이 10가지 항목은 모든 암 환우가 신경을 써야만 한다.
쥐를 잡으려면 쥐덫이나 쥐약 등도 써야하지만 쥐를 불러 모은 쓰레기를 먼저 없애야 한다. 또한 낡은 초가집에 생긴 벌레를 없애려면 벌레를 박멸하는 노력과 함께 집을 수리하여 보다 깔끔한 상태로 전환시키는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 

암과의 싸움도 마찬가지다. 직접적으로 암을 치료하고 공략하는 방법과 함께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암을 극복하게 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암 치료는 ‘발생한 암’과 더불어 ‘만든 사람’ 관리를 꼭 병행해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데 발생한 암 관리는 현대의학 분야가 우월하고, 만든 사람의 관리는 현대의학 이외 분야에서 많이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병원 표준치료/ 병원 특화치료/ 병원 밖 암 억제책으로 정리되는 <암 공략 3가지 방법>과 <자연치유력 증진을 위한 10가지 항목>은 암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동맹군인 것이다. 그렇기에 두 동맹군은 절대 싸우지 말고 서로 협동해야 하는데 현실은 아직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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