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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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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깻잎은 여러 채소류 중에 항암 성분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들깻잎 100g당 2.5㎎의 철분이 들어 있어 깻잎 30g만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을 채웁니다. 또한 칼슘·칼륨 등 무기질과 비타민 A·비타민 C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암 환자와 성인병 환자들의 소진된 비타민 성분을 보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들깻잎에 함유된 파이톨(phytol)이라는 식물 화합물은 암세포를 골라내 파괴합니다.
이 물질은 또 병원성 대장균이나 다른 병원성 균도 제거하고, 인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깻잎은 파이톨 말고도 ETA나 엽록소 등 암을 예방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 까지 있어 피부 미용에도 아주 좋습니다.

깻잎의 독특한 향은 페릴라알데히드와 리모넨· 페릴케톤 등의 방향성 성분들 때문인데 특히 고기의 누린내와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이 성분들은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도 하며 어른들은 이 향을 매우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깻잎을 찌개에 넣어 끓이거나 볶아 익히면 향을 조금 줄일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단, 비타민 C나 엽록소가 손실될 수 있음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양 성분을 생각한다면 들깻잎을 간장이나 된장에 절여 장아찌로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은 상추와 함께 쌈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하죠. 쇠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반면 칼슘과 비타민 A·비타민 C가 거의 들어 있지 않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단점인데 이것을 깻잎에 싸 먹으면 보완이 됩니다.

들깻잎에는 비타민(A, C)과 철분의 함량이 높고 항산화, 항노화, 항암에 좋은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치매예방이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고기나 생선회 등을 먹을 때 상추와 더불어 깻잎을 쌈으로 많이 먹는 이유도 본능적인 식이요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들깻잎은 생식해도 좋고 장아찌로도 좋고 양념장에 발라서 먹어도 좋습니다. 다만 찌거나 볶아서 먹으면 안 됩니다.
최소 하루 10장 이상씩 꾸준히 먹으면 잃었던 정신이 다시 되돌아오고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단.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깻잎은 입맛을 돋우는 독특한 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칼슘, 철분까지 풍부해 ‘일거다득’의 음식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과일 중에 비타민A의 대표 당근이나 비타민C로 대표되는 오렌지나 사과 보다 들깻잎은 비타민을 10배 이상 많이 함유 하고 있으며. 허브 보다 7배 이상의 로즈마린산과 가바 성분까지 다량 함유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 주름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특히, 로즈마린산과 루테 이올린 성분은 멜라민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켜 기미나 주근깨 등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들깻잎에 대한 예찬은 아무리 열거해도 끝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루 10장씩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을 지켜주세요.
                                                                             신영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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