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화 박사의 경영서신

전 세계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 22%는 유대인입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하브루타라는 방법으로 짝을 지워 서로 질문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는 교육을 합니다. 유대인들의 많은 노벨상 수상자 배출의 비결은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하지요.

질문을 잘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좋은 질문은 두뇌를 자극시켜 답을 찾아줍니다. 좋은 질문은 상대방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의식을 성장시키는 아주 좋은 영양소가 됩니다. 
또한 좋은 질문은 원하는 필요한 정보를 얻게 하고 귀를 기울이게 하며 집중하고 몰입하게 합니다. 좋은 질문은 내가 가진 지력의 한계를 깨닫게 합니다. 게다가 나 자신에게 하는 좋은 질문은 나의 감정이나 올라오는 화를 잘 통제하고 더 나은 미래도 열 수 있게 합니다.

보통 질문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하는 식으로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어떤 부자가 될까? 어떤 성공을 추구할까? 어떤 행복을 이룰까?” 와 같은 목적 중심의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적중심의 질문으로 전환시키면 생각의 폭을 크게 확장시켜 좁은 길에서 벋어나 더 넓고 더 나은 길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잘나가는 기업의 리더들이 구성원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요? “Are You Happy?”입니다. 
왜 “업무 잘하고 있느냐?”에 대해 묻지 않고 직장에서 행복에 대해 질문할까요?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은 구분해야 하는데 이처럼 개인적인 행복에 대해서 질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업의 본질은 사람이고 차별화된 성과는 직원이 행복해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Are You Happy!”라는 질문을 하는 목적은 2가지가 입니다. 
첫째, 조직생활에서 직원의 행복도를 알게 합니다.
즉 1)팀 동료와의 마찰 2)리더와의 갈등 3)업무추진 상의 문제 4)업무의 진행도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개인의 삶에 대한 행복도를 알게 합니다.
즉 1)가정문제 2)마음 상태 3)몸 상태 4)고민 내용에 대해서 들을 수 있고 공감해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업무 수행도가 달라집니다. 내 몸 상태를 미리 알면 안전사고를 방지합니다. 정서적 소통이 되어야 업무적, 창의적 소통이 좋아집니다. 이 때문에 실리콘밸리의 탁월한 리더들은 구성원들의 조직생활과 개인의 삶에 대한 행복도를 질문을 통해 확인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VM활동을 하는 회사는 질문하기 전에 미리 업무의 목표대비 진행 상태와 몸•마음 상태를 스스로 미리 드러내어 눈으로 보이게 하므로 리더들의 리더십이 저절로 발휘됩니다. 솔직하게 드러내므로 성과도 올리고 공감하고 소통하여 행복이 증폭됩니다. 

VM에는 4H를 구현하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1H)행복하게 (2H)해야 할 일을 (3H)하고 싶어 하고 (4H)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실리콘밸리에서 잘나가는 리더들 보다 몇 배로 더 일과 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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