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창의 맨발걷기(2)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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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인들의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들이 대폭 위축되었다. 소위 말하는 언택트, 즉, 비대면 시대가 열린 것이다. 세상은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시대로, 또 AI가 사람의 판단을 대신하는 초문명 사회로 급속히 이전하면서 앞날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혹자는 이를 ‘문명사적 대전환 시대의 도래’라고 규정한다. 

우리는 이러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 정확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하여 필자는 세상의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의 치명적인 이유는 바로 현대인들의 땅과의 분리, 즉, 접지의 차단에 있는 것으로 본다. 지난 19세기 이후 합성소재 고무 밑창을 댄 신발을 신기 시작하면서 현대인의 땅과의 접지 차단이 시작되었고, 도로들이 땅과의 접지를 차단하는 아스팔트, 시멘트, 우레탄 등으로 포장되고, 집도 단층의 흙집에서 고층 건물이나 아파트로 바뀌면서 현대인들의 땅과의 접지의 차단이 고착화되었다. 한마디로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땅과의 접촉이 차단된 삶을 살면서, 인간의 면역력이 근원적으로 저하되었고, 그 결과 코로나19와 그 변이 바이러스들이 창궐하고 암, 심혈관질환 등 비감염성 만성질환의 현대문명병이 일상화되면서 우리 인류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의 희생자는 물론 심혈관질환, 암, 고혈압, 고혈당, 알츠하이머병 등 현대문명병의 매년 발병자 수, 사망자 수는 갈수록 더 높아져 가고 있다. 전 세계 사망률 1위를 지키고 있는 심혈관질환의 사망자 수는 1990년 1,210만 명에서 2019년 1,860만 명으로 증가했다. 세계 암 사망자 수도 2000년 600만 명에서 2018년 960만 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는 근원적인 인류의 면역력 증강 방법에 대해서는 별무관심이다. 또, 각종 치명적인 질병들에 대한 예방책 없이 오로지 사후적인 대증적 치료약물과 주사제의 개발에만 급급하여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질병 예방에 대한 자성과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06년 <맨발로 걷는 즐거움>, 2019년 《맨발걷기의 기적》, 2021년 《맨발로 걸어라》의 발간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인간의 근원적인 면역력 증진은 물론, 암, 심혈관질환, 뇌질환, 고혈압, 당뇨병,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무서운 만성질병들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맨발걷기를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 문명병 원인의 약 90%를 제공하는 활성산소의 중화, 심혈관질환과 뇌 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전의 예방과 해소, 인류의 영원한 고민인 노화의 예방, 우리나라 최대의 현안인 저출산, 인구절벽 위기의 극복, 현대인의 정신을 좀먹는 불안과 스트레스의 완화 및 진정, 각종 염증과 통증의 해소 및 치유는 물론 당장의 코로나 19는 물론 미래의 ‘감염병 X'로부터 우리 인류를 보호할 수 있는 근원적인 면역력의 증강과 자가면역질환의 예방까지···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맨발로 걷거나 접지할 때, 우리 몸 안으로 올라와 위와 같은 전방위적인 생리적 치유의 메커니즘을 촉발한다. 그래서 저자는 그것을 ‘생명의 자유전자’라 일컫는다. 

따라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초래된 21세기 문명사적 대전환의 시대, 그 근원적인 해법은 땅과의 접지 회복을 통해 우리의 발 밑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생명의 자유전자’를 우리 몸속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근원적인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당초 우리의 조물주가 설계해 놓은 인간의 생리적 작동operation과 치유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가동하는 것이 그 근원적인 답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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