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지 못한 1000통의 감사편지
외할머니가 아프실 때 옆에서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로 애태우시고 기도하시던 모습을 보았다. 어머니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내게 몸으로 가르쳐 주신 것이다.
용돈을 드려도 결국은 식구를 위해서만 쓰셨다.
시골에 다녀오실 때면 늘 반찬거리, 김장거리를 사 가지고 오셨다.
장을 보시는 것도 늘 가족들의 건강에 좋은 물건 위주였다.
어머니에 대한 1감사
어머니가 몸으로 가르쳐주셨음에도 나는 어머니처럼 하지 못한다.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보게 된다. 그럼에도 나에게는 어머니라는 크나큰 指標가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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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식 감사기자
pjs1@gamsanews.co.kr